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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전바다 ㅡ 만성리, 모사금, 신덕해변 with 레니게이드

朝聞道夕死可矣 2021. 1. 21. 20:36

레니게이드를 타고 가볍게 저 3군데 해변을 지나쳤다.

 

 

먼가 스타워즈 삘나는 여기는 마래2터널이다.

쪽놈들이 조상님들 시켜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논 터널이란다.

핸드메이드로........

 

 

 

만성리

 

여기가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이다.

맞다. 그 버스커버스커.... 으아으아으아어어어어어ㅡ 근데 조명은 어디?? 쫑포아니고 여기랑께~~

 

 

어이없게 따스한 겨울바다.

상쾌하고 자유롭고 따스해서 좋았다.

 

 

 

모사금

 

모사금해변 가기 직전에 이런 작은 해변이 하나 있는데,

해변 끝에 저렇게 돌 위에 집이 있다.

나는 저런걸 좋아한다.

 

 

모사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모사금보다 좋았던 해변이다.

 

 

 

여기가 레알 모사금해변.

레니게이드 대여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반대쪽 데크는 가보지 못했다.

 

 

모래가 진짜 곱더만..

바다물도 너무나 맑고..

고요하고,,

고양이가 머 줏어묵고가던 작은 해변이었다.

 

 

 

신덕해변 (정확히는 건너편)

 

나름... 나만 알고 있는거 같은 그런 므흣한 공간이다.

언젠가 여기서 보았던 1월 1일 일출은 참 훌륭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나만 아는 공간은 아니었고,

나만 좋아하는 공간도 아닌거였어....

저 사람 죽은거 아님. 움직였음.

 

 

다음에 와서 낚시의자에 앉아 노래나 듣고 싶지만,,

그럴 여유까지는 없을 듯..

 

 

 

+ 그리고 레니게이드

 

To New Adven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