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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ㅡ 3일째 : 송악산

朝聞道夕死可矣 2021. 1. 29. 20:32

점심을 묵을 즈음하여 다행히 비가 그쳤다.

그래서 서귀포에서 다시 모슬포로 리턴.

 

 

 

송악산은 제주도 남서부에 똥싸는거마냥 덩그러니 있는 산이다.

정상은 못가고 주변을 올레길10코스 2.8km로 돌게 되어있다.

올락낼락하는 것은 별로 없어서 가벼운 산책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큰 바다로 튀어나온 곳이라서 바람이 엄청나고,

올레길 안쪽으로는 나름 풀밭이 펼쳐지고,

퍼런 바다를 두고 화산암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아래로는 파도가 바쁘다.

 

즉,

구경할것이 겁나 많은 바람많은 산책코스다.

 

 

 

#1. 형제섬

 

 

#2. 진지동굴 쪽 해안

 

 

#3. 바굼지와 산방산

 

 

#4. 썅노무ㅅㄲㄷ...

 

 

#5.

 

 

#6.

 

 

#7.

 

 

#8.

 

 

#9.

 

 

#10.

 

 

#11.

 

 

#12.

 

 

#13. 마라도 & 가파도

 

 

#14. 알뜨르 쪽

 

 

#15.

 

 

#16.

 

 

 

이렇게 구경하는데 100분 정도 걸렸다.

바다와 파도와 절벽과 그 위의 들판을 걸으며 주변을 보았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