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뜨지드론
순천왜성
朝聞道夕死可矣
2022. 2. 15. 00:53
굉장히 따뜻한 겨울날에,
딱히 할게없어서 세차노동과 드론놀이 중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노동보다는 놀이가 땡겨서 놀이를 다녀왔다.
내집에서 10분이다.
내가 아는 군사전문가 겸 유튜버 분께서 이 성은,
정유재란 때 쪽놈들이 우리 조상님들을 동원해서 만들어논거라고 하셨다.
떳다.
#1.
#2.
#3.
#4.
#5.
#6.
#7.
이렇게 찍어봤다.
확실히 이렇게 찍는게 맛이 색다르다.
그리고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더 느낌있다.
드론으로 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까꿍이 까고 달리는 거를 트래킹해서 찍어보는건데,
쉬울 줄 알았으나, 오늘 여기서 날려보니까,,
처음에 이륙한 곳을 기준으로 비행범위가 설정된다.
그래서 내가 움직였을 때는 그 위치를 다시 앱에서 입력해줘야,
비행범위가 확장된다.
그렇다면, 까꿍이가 움직이는 장면을 드론이 따라오면서 찍는건 실상 불가능하다.
이제 간보고 있는거니까..
되도록 알아보자.
먼가 기분이 뻥ㅡ 하는 듯해서 괜히 신난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