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543 : 무반동 포차

엄마가 귀중한 식량을 많이 주신다고 하셔서 갔다.

그리고  추석즈음부터 작업해둔 블럭완구들도 가지고 갔다.

 

저라고,,

모시고 갔다.

 

가는 길에 엄마집 동네에 있는 롯마를 들럿는데,

살라던건 못사고,

느닷없이 저게 보여서 소소하게 집었다.

 

소박하지만,

오천원이면 도대체 이윤이라는게 생기는 가격인지 몰르것다.

 

20분정도 걸렸다.

육군의 레토나급 전술차량을 성의있게 잘 표현했다.

후드도 있고, 문짝도 열리고, 스페어타이어에 휠아치까지..

오천원에 이런 섬세함... 그리고...

레고에서 절대 기대할 수 없어서 절로 국뽕이 차오르는 우리 육군의 국빵색.

진짜, 이 사이즈와 가격에서 기대이상으로 레토나를 잘 구현했다.

오만원 정도면 시리즈 이것저것 사가지고 기계화사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

 

 

내친구가 군인인데,

이거 사서 스튜디오에 택배로 보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