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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24. 5. 22. 11:50

206875km에 새신발을 신겼다.

그러니 216875km이 되면 위치교환하러 가야한다.

205135km에 오일을 갈었고,

207000km 즈음에 완치판정받으며 오일을 보충해주셨다.

그럼,, 216875km에 둘다해블자.

 

 

 

0406

 

거래처에 왔다.

직원에게 한마디 할려고 단디 맘묵고 있었는데,

작업된 물건을 보는 순간 그냥 너무 좋아서,

웃고만 나왔다.

ㅋㅋ

 

그리고 이러게나 구린 하늘이어서,

까고 달리기 너무 좋았다.

 

 

 

0422

 

출근"길"은 즐겁다.

 

 

 

0423

 

퇴근하는데, 저런 개쌩ㅆㅂ양아치새끼가 있어서,

줄서는 사람이 바보되는 세상은 되면 안된다는 정의감으로,

가방에 카메라를 얼른 꺼내서 찍어가지고 국민신문고에 찔렀는데,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되었다.

 

 

 

0427

 

목포에 출장이 있었다.

토요일이다.

 

출장 후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서,

약속장소에 갔는데,

의외로 내가 젤먼저 와서,

딱히 할일도 없길래,

까꿍이에 물뿌렸다.

 

이런 뷰를 보며 석탄맛 음료수를 마시니,

오랜만에 인생 오래산 느낌이 들었다.

 

다음 날,

이순신님 유적지 방문하고 집으로 갔다.

 

 

 

0502

 

병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일리지가 되었다.

 

 

 

0511

 

토요일에,

초미녀아내님께서 놀다오라고 시간을 내어주시어,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에 갔다.

 

단사표음이라고 하였다....

간만에 작정하고 볼 드라마가 생기어,

혼자 닭먹으면서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그랬다.

즐거웠다.

 

 

 

0518

 

토요일에,

초미녀아내님께서 놀다오라고 또 시간을 내어주시어,

드라마에 미쳐가지고 드라마 볼 생각으로,

동천에 왔다.

 

천변 벤치에 앉아서 드라마 3편 보고 집으로 돌아갔다.

아... 너무 감동이다.

드라마가.

 

 

 

0522

 

즐거운 출근"길"에 마일리지가 되었다.

어느덧 마일리지가 이래 되었으니,

다음달 초에 로꿍이도 케어하고,

이녀석도 케어드가야겠다.

아무래도 탄내는 전륜 브레이크 쪽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