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57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6. 2. 4. 11:37

겨울인데 별일 있겠냐...

당연히 없다.




세금



세금을 내었다.

세금은 용도와 배기량을 기준으로 책정된단다.

그래서 까꿍이는 242110원을 낸다.

작년에는 255200원 냈었다.

연식 오래되면 세금도 싸지는 건가??




센타방문


이런 것이 뜨더라.

근데 그동안 짜잘짜잘한 몇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그래도 한가한 겨울에 해결할라고,,


그래서 1월 27일로 예약잡고 간만에 센터를 방문하였다.


어이쿠 날 추운게 환자들이 풍년이네..


해넘어 갔더니 접수하는 직원분도 바뀌고 그랬는데,

친절짱인 과장님은 여전히 바쁘셨다.


주신 음료수 받자옵고 짜잘짜잘한 몇 가지 문제들을 그대로 적어가서 보여드렸다.


근데 결정적으로 이제 미니 서비스 정책이 바꼈단다.

예전에는 25000km에 오일을 갈아야하면 20000km부터 가능했는데,

이제 23000km부터 가능하단다.

그래... 좀 더 각박해졌다.


그래서 나는 3900km 남아있어서 점검 대상이 아니란다.

근데, 그렇게 룰이 바꼈으면 말씀을 해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하지만, 집에가라 안그러시고, 내가 제출했던 문제점들을 저렇게 성의껏 살펴주셨다.


근데 성의가 길어져....

이날 결혼식이 전주에 있어서 가봐야했거든..

그래서 길어지는 성의를 사양하고 까꿍이를 빼내어 전주로 향했다.


전주가는 길에 저런 순차적인 마일리지도 찍어보았고,,


전주에 결혼식에 갔다가,

광주로 돌아와서 31일에 결혼하는 친한 형한테 까꿍이를 맡기고 나는 순천에 버스타고 갔다.

까꿍이는 한번 또 착한 일을 하게 되었거든..




반가운 까꿍이


27일에 센타를 갔고,

28일에 베트남으로 출국을 했고,

31일에 친한 형은 결혼을 했고, (까꿍이는 알바했고~~)

나는 다음달 2일에 귀국했고,

3일에 알바뛴 까꿍이를 찾으러 광주로 갔다.


헤헤헤헤ㅡ

그래도 알바 뛴 덕분에 아주 깨끗하게 닦어졌다.

오일리오일리해요 아주..


광주에서 일 좀 보다가 만난,

처음 만난 신형 TT 로드스터.

미니 로드스터의 대체제로 무척 매력적인 녀석이다.

한 번 타보고 싶지만,

구형도 시승신청했다 도루묵되었은게......


그렇게 광주에서 일 좀 보고 다시 순천 내려가다가,


57000km.




곧 민족의 대명절이고,

곧 내 결혼식이다.


so busy F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