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아로미

FR 펑크

朝聞道夕死可矣 2017. 8. 5. 15:27

휴양림 투어를 마치고,

아내와 동네서 저녁을 묵고,

함께 예능활동을 하고,

집으로 아로미를 타고 돌아가는데,


먼가 이상하다...


자꾸 핸들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것이었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거였다.


내려서보니,

예상대로 FR 타이어가 주저앉고 있었다.

그런데 시각이 21시가 넘어가고 있어서 그냥 두고,,




다음날,


잘보면 오른쪽이 꺼져있어...


거의 주저앉었다.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고,

15분 정도 지나서 오셨다.

바퀴를 틀어서 차를 살살뺴며 타이어를 살펴보시더니만,


찾음.

소리가 들릴 정도로,

손을 대면 공기빠지는게 느껴질 정도로,

빵꾸가 제법 크게 났다.

니뻐같은 걸로 빼시는데 다 빠지고 보니 5cm 정도의 철사같은게 말려박혀있었다.


예상대로 지렁이 신공 써주셨다.


그냥 타면 되냐고 여쭈었더니 그냥 타면 된다고 하신다.

머... 까꿍이도 지렁이 신공으로 고속주행도 하고 그랬으니깐..




이렇게 빵꾸문제가 있었고,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