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입 ㅡ 15-BS563TU by HP
노트북을 샀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했다.
물론, 집에 아내님께서 쓰시던 게 하나 있는데,,
크게 두 가지가 맘에 들지 않았다. ㅡ> by 삼성 & 윈도우10
나는 이상하게 삼성제품과 잘 안맞는데,
지금껏 삼성꺼 쓰고 맘에 들었던 건 딱 두가지다.
옙이라던 앰피쓰리하고 지금쓰는 갈락시 핸드폰..
내가 노트북을 구입하는데 고려했던 나의 상황은 이렇다.
ㅡ 주 용도는 일이고 게임안하니까 고성능 필요없다.
ㅡ 주변의 노트북 유저들의 리액션을 보니 HP 유저만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HP 모델 중에 50만원 안하는 싼 거 중에 두 모델에서 결정했다.
인터넷에 후기가 많았던 건 이거였고,
내가 구매한 건 이거였는데,
스펙의 차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았다.
다만, BS563TU가 AY533TU보다 무게가 가볍길래 신모델이겠거니...여기고 샀다.
매우 컴팩트한 포장박스는 내용물을 짐작하게 해주었다.
지극히 본질에 충실한...
반찬은 사치야,, 밥만 먹는거야..
내가 산 모델 맞다.
역시나 밥만....
이 모델은 검정과 하양 두 가지 색이 있는데,
검정색이 먼지티가 무척 많이 나는 것은 내방에 모니터 리모컨과 엑박 패드를 통해 잘 보고 있어서,,
하얀색을 겟하였다.
생각보다 15인치는 거대했고,
생각보다 바닥판(?)은 그레이닝스럽게 가격과 어울리지 않은 고급짐이 조금 있었다.
잘 안 미끄러지겠네. 가볍지는 않으니까..
우측에는 SD카드를 꽂을 수 있고, USB2.0 1개, 그리고 옆에는 씨디롬이다..
좌측에는 랜포트, HDMI, USB3.0 2개, 이어폰 구멍이다.
씨디롬 트레이 없는 걸로 알아보니 가격이 많이 오르거나 씨피유가 급낮아지거나 하더만.
이건 프리도스 버전이라 OS를 깔아본다.
근데, 나는 윈도우10이 싫어서 아재처럼 원도우7을 세트업한다.
하지만 나는 공대생이 아니고,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아서,
이상하게 윈도우가 잘 안깔리는 거다..
이유는,
이게 씨피유가 스카이레이크머시기인데,
USB 드라이버가 구형은 안먹는단다.
근데 윈도우7은 구형이어서,,
이런 작업을 해줘야,,
이렇게 윈도우7 세트업이 가능하다.
숫자는 큰게 좋은거 아닌감??
나도 나름 정보처리기사인데,, 윈도우7 까는데 두시간 걸렸다.
여기까지 왔는데, 또 문제가 생긴다.
인터넷이 안잡혀.
유선으로 찔러도 안되고,
무선은 당연히 안되고,,
아...... ㅆㅂ....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드라이버를 다 깔아줘야한단다.
이유는 내가 윈도우7 깔았으니까..
그래서 3DP 라는 것을 활용해서,
성공.
그리고 기나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
생각보다 오래걸렸으나,
이렇게 나는 원도우10을 피할 수 있었다.
제발 삼머시기같은 놋북이 되지 않길 바라며...
내가 이렇게 살 수 있게 도움주신 어르신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내년에도요~~~
그런데 블루투스는 어케 하냐........
에고에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