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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마실 ㅡ 1일째 : 북포루
朝聞道夕死可矣
2017. 10. 1. 21:37
서포루 다음엔 가열차게 북포루로 갔다.
거기가 더 높다길래 더 크고넓게가 잘될거라 기대하고 갔다.
북포루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는 최단거리루트로 골라갔는데,
주차할 곳이 진짜 없다.
1000원주고 충렬사 주차장을 이용하자.
저 충무삼일교회를 찾아서,
그 뒤로 나있는 급경사길을 따라 드가면,
아.
이런 이정표가 나와요.
가다보면,
중간에 이런 뷰.
방금 전에 갔다온 서포루가 잘도 보여요.
대숲길을 지나서 계속되는 급경사길.
자원의 재활용을 본다.
아까 그 교회에서 17분을 걸어올라갔더니 북포루에 도착.
그런데 아내야 그렇게 힘들었어요???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자주 지나가셨다.
가만히 있으니 바람도 시원허니 좋더만.
아무래도 더 높다보니 더 그랜져하게 조망된다.
남망산 조각공원 동네랑, 바다너머로 마리나리조트 동네도 잘 보인다.
반가워요 서포루.
위에꺼 두개 합쳐서 보면 이런다.
반대쪽 동네는 별 재미가 없다.
이렇게 북포루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