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드라마세트장
朝聞道夕死可矣
2017. 11. 29. 19:56
날이 추워졌다.
확실히 비수기다.
순천에 드라마세트장이 있다.
다녀왔다.
4년째 살고 있는 순천에서 여태껏 안가본 곳인데,
그만큼 관심없는 곳이었다.
이번에 다녀온 것도 자발적으로 간건 아니었고,
직장에서 출장때문에 다녀왔다.
조약돌마냥 빤딱빤딱한 까꿍이다.
까꿍이는 소중하니까,
요라고 안전하게 주차했다.
가능하면 주차는 오른쪽.
순천만과 습지로 인지도가 굳혀진 순천에서,
자연환경아닌 소소한 관광쏘스 중 하나다.
전체적인 구조는 이렇다.
1층과 달동네 2층.
요라고 옛날 티비처럼 생긴 입구로 드간다.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체험학습을 와서 무척 번잡해서,
비교적 사람없는 달동네 2층으로 향했다.
달동네 2층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를 모델로 만들었고,
"사랑과 야망"이라는 드라마를 찍었단다.
이외에,, 머 딱히 할말은 없어서,
사진만 깔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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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1층은 "에덴의 동쪽", "해어화", "허삼관", "강남 1970" 등을 찍었단다.
역시나 딱히 할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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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복이나 교복빌려서 셀카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한시간 정도 둘러보았는데,
목적에 따라서는 유익한 장소가 될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