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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실 ㅡ 2일째 : 석굴암

朝聞道夕死可矣 2017. 12. 26. 06:54

경주마실 이틀째다.

원래 계획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고 나머지 잘게잘게 보는 것이었다.

원래는...




헛짓거리


주무시는 아내님을 숙박업소에 두고,

아침일찍 나는 여기를 왔다.

일출볼려고...


저 건물이 전망대인 줄 알았으나,

이쪽은 서쪽이었고....



하늘은 이 꼬라지라서,

망했다.


그냥 까고 석굴암 다운힐 한거로 만족.

석굴암 가는 길 진짜 재밌다.




석굴암


숙소로 돌아가서 아내님과 함께 다시 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김대성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했다.


입장료는 인당 오천원.


이런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요라고 똭ㅡ 있다.

좌측에 있는게 석굴암.


날은 정말 따뜻했는데,

겨울은 겨울인가보다.


석굴암은 이렇게 생겼고,


저 집을 통과하면서 보는건데,

전실 앞으로 유리벽이 막고 있어서, 

유리 너머로 보는거고,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거겠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어렸을 때 기억에는 엄청 컸던 거 같은데,

그렇게 엄청나게 크지는 않았고,

유리로 막어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먼가 신묘한 기분??이었다.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