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ot Opener

미국 여행기 ㅡ 나머지 [0119]

朝聞道夕死可矣 2018. 1. 30. 11:54

LA 빠염


희노애락을 느낀 허리우드를 안녕하고,

LAX 근처에 알라모로 가서 차반납하고,


공항에 왔다.


우리가 샌프가는 비행기는 저거.

최근에 말많았던 델타였는데,


스타벅스 커피에 로투스 쿠키주고 좋던데??




샌프다.


그래도 잠깐이라고 와봤다고,

반가웠다.


전보다 수월하게 바트를 타고,

파웰역에서 내렸더니,


오~~ 그 말로만 듣던 케이블카가 있었다.

아내님은 체크인하고 야경보러 나오자고 막 그랬었다. 그랬었지..

숙소 체크인하고,

아내님께서 아기다리고기다리하신 햄버거가게가 멀지 않아서,


욜~~

아내님은 미리 공부해온대로 주문하셨다.

듣던대로 유기농스럽고 맛있었는데,

내 입맛에는 인앤아웃이 더 나았다.

여기 햄버거는 먼가, 소고기에 빵먹는 그런.... 음... 좀 사치스런 느낌??

물론, 아내님은 여기 햄버거를 갑으로 치셨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밤길을 온갖 스멜과 현란한 음악소리와 함께 걸어서,


내가 묵고자와했던 숙소 근처 맥주집에 왔다.

호호ㅡ


미켈러스라고, 강남에도 들어가 있단다.

여기 인셉션 직원분이 무척 긍지를 가지고 우리에게 말해주었다.

둘이가서 세개 묵었는데, 실제로는 내가 세개 다묵었다.

우리가 묵은건,

Death & Taxes, Chipotle Porter(?), California Dream이다.

무슨 맛인지 설명은 못하겠다만, 다 맛있어.

대부분 다 맥주만 묵고 있다.

안주시켜서 묵는 사람이 거의 없고,, 맥주 달랑 시켜서 대화하는 시끄러운 펍 같은 느낌이다.

좋았다.


그리고 알딸딸해서 숙소로 걸어가는데,

알딸딸한 와중에도 이 노숙자ㅆㅂㄴ들...

소리지르고 먼가 이상한 스멜이 나는데,

그게 마리화나 쩐내임은 다음날 알았다.

젠장.



파웰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왔을때, 야경보러 가자던 아내님의 말은,,

이 나라를 뜰 때까지 다시는 들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