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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기 ㅡ 外傳 : 먹은거

朝聞道夕死可矣 2018. 2. 5. 20:42

별다르게 묵은 것은 사실,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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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가 샌프가는데 제공되었던 기내식이다.

나는 안묵어서 무슨 맛인지....


11일 20시에 비행기를 탔는데,

도착하니 11일 14시라니 신기한 경험을 하고,

유심사러 나갔다가 실패하고 공항와서 캔자스시티공항 가기 전에,

얼른 묵은게 이거였는데,

맛,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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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대접잘받고,

라스베가스로 온 우리는 체크인하고 걸어서 일단 밥을 묵었다.

아내는 닭퀴김올라간 커리를 묵었고, 나는 저런 고깃국물 국수를 묵었는데,

짜.


그리고 이거.

낮밥묵고 스트립 좀 걷다가, 

숙소드가서 좀 쉬었다가,

머 묵을겸 밤구경 할겸 나와서,

그 유명한 인앤아웃을 접했다.

우리 부부는 햄버거랑 치즈버거 하나씩 묵었다.

보기에는 별것 아니었는데,

묵어보니 핵존맛임.

허세없으면서 신선하고 맛있는,,

참 햄버거였다.

다음날이 블록버스터 투어여서 일찍 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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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투어 마치고,

숙소와서 먼가 청량할 것 같은 맥주 한캔 사와서 묵고 잤다.

생긴대로, 기대한대로, 그런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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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에서 만난 친구 부부는 우리 부부에게 치뽈레라는 식당을 추천했는데,

그게 라스베가스 아울렛 안에 있었다.

멕시칸 스타일이라는데,

고기랑 야채를 작게 썰어두고, 취향대로 골라담아 섞어 묶는 거다.

보기보다 프레시하고 맛있다.


글고 샤핑하다 젤라또땡겨서 이런것도 묵어봤는데,

짱맛이었음.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샌프에 공장있다는 맥주를 6병들이짜리 사서 한병묵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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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날은 데스밸리 다녀온 날이다.


꽤나 힘든 일정을 마치고 라스베가스로 돌아와,

아내님이 라스베가스 들어온 첫 날부터 말씀하신 우동집에 갔다.

씨푸드샐러드에 나는 고기국물, 아내는 고기국물 아닌것을 묵었다.

맛있었다.

면이 참 찰지고 좋았다.


그리고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에서 야경 간단히 보고,

라스베가스 마지막 밤을 전날 사논 맥주와 함께..

근데 이거,, 아주 찰 때보다 미지근~ 할 때가 더 꼬순맛이 나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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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마지막 아침에,

웰컴 사인가서 인증샷찍고,

가까운 서브웨이에서 요라고 묵고 갔다.

미국은 이런 햄버거나 샌드위치 요런게 엄청 신선하고 맛있다.

여기도 취향대로 조합해서 묵을 수 있는데,

우리 부부야... 멀 알아야 취향대로 멀 하지...

그래서 되는대로 조합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대단했던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드가기 전에,

그 근처 동네에 피자라고 써졌길래 그냥 들어갔는데,

매우 맛남.

크기는 즐겨묵는 피자학교 사이즈다.

우리 묵는데 동네 보안관(?)들이 떼로 와서 묵었었다.

조슈아 공원 가기 전에 식당찾으신다면 강추.


조슈아 공원 구경마치고 리버사이드 숙소로 왔는데,

숙소 바로 길건너에 큰 슈퍼가 있어서,

남은 음료수랑 새로 사와서 이것저것 묵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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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곡절을 겪고 LA 숙소로 드와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마트에서 묵을거 이것저것 사서 묵었다.

살짝 보이는 감자튀김은 부바검프에서 묵고 남은거 싸온거다.

맥주는 마트에서 골랐는데,

포장에 비해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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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우드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이거였다.

이게 머냐면,,

치폴레를 익혀먹는거라고 하자.

고기랑, 조개랑, 풀이랑, 쏘쓰를 묵고싶은대로 골라서,,

한솥에 넣고 볶는거다.

생각보다 맛있고, 따뜻하니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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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 자동차 투어를 마치고,

일몰 이후 노숙자 그득한 샌프 다운타운에서 그들의 흔적이 없는 곳에서 저녁을 묵고자,

백화점 지하에 푸드코트로 갔다.

왜그랬는지,,

우리 부부는 타이 음식을 골라서 묵었는데,,

실패 수준이 아니라 참사였고,

이걸 묵는둥마는둥하면서 동남아는 안가는 것으로 합의보았다.


아직도 남어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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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 도보 투어를 마치고,

또 안전한 백화점으로 가서 태국쪽으로는 쳐다도 안보고,

일본 국수집으로 갔다.

나는 이번에도 고기국물, 아내는 조개국물을 묵었다.

음... 맛있었어.


벌써 샌프에서 마지막 숙박이 되어서,

먼가 분위기 있는 까페가고 싶었지만,

밥묵었던 백화점 안에서 커피 하나 사서 숙소로 갔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헤헤ㅡ

샌프 시청 가다가 들른 음료수 가게에서,

오랫동안 뒤집고 골라서 가져온 맥주 두 병을 묵었다.

아주 칭찬하는 맛인데,,

젠장 오래되니까,,, 어떤 맛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왼쪽은 싼거고, 오른쪽은 비싼건데,,

둘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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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일찌감치도 도착해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저런 밥을 묵고,

수하물 부치고 티케팅하고,

커피 한병 묵고 또 한참을 기다리다가,


그렇게 샌프를 떠났다.




머,

별다른거,,

특히나, 스테이크 같은 건 묵지도 않았다.


우리 부부에겐 김치찌개가 젤 좋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