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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벚꽃

朝聞道夕死可矣 2018. 3. 29. 23:34

순천에 터잡고 산지 어언 5년째다.

매해, 벚꽃 시즌에 동네의 훌륭한 벚꽃들을 보며 즐거웠고,

사진찍고 그랬었다.

그래서 올해도 여전할려고.


퇴근길에 동천 둑길을 잠깐 걸으며 벚꽃 구경 좀 했다.




#1.


#2.


#3.


#4.


#5.


#6.


#7.


#8.


#9.


#10.




아주 약간의 타이밍으로 절정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벚꽃을 즐겼다.


밤에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다음날,

감성도 감동도 덜하네 어찌네 드립쳤던 나는,

야간근무가 끝나고 퇴근길에 강건너에 들러서,,




요라고 까꿍이를 좀 찍고 갔는데,,

요리보고 저리보며 이 짓을 하니, 그제서야 신나고 재미나는 거였다.


하핫ㅡ


시즌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