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구입 ㅡ 14-CK0081TU by HP

노트북을 샀다.

물론 내 노트북은 잘 있다.

그런데, 아내님 노트북이 문제였다.

4년 정도된 S전자 노트북이었는데,

넘나 느려터져서,, 이런거에 별 욕심도 불만도 없는 아내님께서 새 노트북을 필요로 하셨다.

내꺼는 무척 잘 사용하고 있어서,

아내님꺼도 HP로 결국은 구입하게 되었다.

언젠가처럼 밥만 묵어라는 패키징이다.

내꺼랑 정말 똑같이 생겼는데,

이건 14인치다.

아내님께서 전에 쓰시던 노트북도 14인치였다.

CK0081TU.

주요스펙은 저런다.

제조사에서 공시하는 세부스펙은 이런데,,

끝까지 고민했던 것은 이거였다.

주요 차이점은,,

ㅡ 81TU : i3-7020, 윈10제공

ㅡ 82TU : i5-8250, 프리도스

결국 나는,

아내님께서 쓰시기에는 성능보다 안정성이라 여기고,,

81TU로 결정했다.

사실, i3-7020 수준이면,, 내가 쓰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양이기때매..

USB 포트 3개 + HDMI + 이어폰 + LAN포트 + SD카드 포트 등 기본적인 것들은 다 갖춰져 있는데,,

내꺼랑 다른 점은 CD 트레이가 없다는거다.

그래서 내꺼보다 500g 가볍다.

14인치의 키배열은 이런다.

난 이게 불편해서도 14인치를 안 좋아한다.

숫자는 오른손으로 쳐야 제맛.

그래서 아내님께도 너도 이게 불편하지?라고 물었더니,

의의로 본인은 전혀 안 불편하다고 하셔서...

원래 쓰시던 크기인 14인치로 구입했다.

잘 안 미끄러지게 생겼다.

언급한대로 윈10이 깔려있다.

나는 아재라서 윈10보다는 윈7을 선호하고,

그래서 내꺼 노트북은 블루투스를 버리면서까지 윈7로 따운시켜서 쓰고있지만,

아내님은,, 그러지마시라고,,,

윈10에 잘 적응해서 사시길 바란다.

일단은 전에 쓰던 것보다 빨라서 좋기는 한데,,,

윈10이 윈7보다 훨씬 똑똑하고,,

먼가... 아이폰스러워졌어..............

에구구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