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설치 : 아이나비 블루벤트 ACP-200
건강하게 오래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거다.
하지만 지구에서 인간이 편리하게 많이 살아갈수록 환경은 나빠져가고,
나빠진 지구환경은 그것을 초래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미세먼지 아닌가 싶다.
요즘 밖을 나가면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근데 그걸보고 유별나다고 하기에는 파란하늘이 자주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댄디한 처남이 공기청정기를 선물(?)해주었다.
일단 내 처남은 아이나비도 협력업체도 직원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밝히고,,
아이나비는 참 여러가지 물건 만든다.
당연히 내비만들고, 블박만들고 그런건 알겠는데,,
이런 공청기에 태블릿에 액션캠같은거에 틴팅필름까지?? 만든다.
내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차량용 공청기들은 대개 컵홀더에 드가는 형태였는데,
이건 제법 크다.
제품설명은 홈페이지가서 봅시다.
어차피 뚜껑 열리는 까꿍이는 공청기 달아봐야 헛짓거리니까...
공청기는 당근 로꿍이용.
캐빈 가운데 위치해야 공평할 것 같아서 콘솔박스 위에다가 놓았다.
정화된 공기는 좌우로 나온다는데....
전원은 시거잭으로 공급받는다.
로꿍이는 콘솔박스 안에 USB로 전기가 공급되는데,
센터페시아에서 전원을 끌어올 수 밖에 없었다.
USB 전압으로는 감당이 안되니께....
그러다보니, 요라고 전원케이블이 질렁질렁 뵈기싫게 콘솔박스 위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아무래도 길쭉이 몰딩사서 아래쪽으로 안보이게 붙여버려야 할 듯..
공기가 좋아진다는데 머...
좋아지겠지..
나는 이런거 별로 필요를 못느끼는데,,
그러니까 오픈카 샀겠지.....
사실, 나는 어려서 호흡기질환 3종세트를 경험할 정도로 호흡기가 별로다.
좋은게 생겼으니 감사히 잘쓰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
처남,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