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km
0128
아내님이랑 김밥이랑 만두 묵으러 가다가,
가게 앞 주차장에 돌아들어가는데 거기 있는 커다란 돌을 내가 못보아서...
ㅠㅠ ㅊㅂ ㅠㅠ
집에 와서 저번에 구입하고 남은 카딱으로 한참을 문질문질해봤으나,,
헛짓거리..
ㅠㅠ
0201
아내님께서 거래처가신동안 커피타임을 가졌다.
그런데 커피 다묵고 밖에 나오니 안그래도 사기같은 녀석이 사기같이 번쩍이며 있었다.
S63 AMG 쿱...
585마력 91토크라는데,,
이건 머 성능과 가오를 짐작조차 못하겠다....
0203
아내님과 동네에 점심을 묵으러 가는데,
어머.. 이건 신형 CLS.
6기통 3000cc 디젤..
한참 유행했던 4도어 쿠페(?)를 선도했던 모델이다.
당시 비교되던 모델은 베엠베 6시리즈.
당시 잘팔리던 조금 다른 패스트백 쿠페는 아우디 A7.
형태는 비슷한 가성비 모델은 폭바 CC.
세상은 살기 어렵다는데 벤츠는 갈수록 늘어나는 걸 보면,,
어렵다는 말을 쉽게하는거거나,
살기 어렵다는데도 돈많은 사람은 더많아지는거거나...
0206
동네에 있는 대학교에 아내님과 산책하러 갔다온 오늘의 연비.
0228
광주로 출장다녀올 비지니스가 있었다.
갈때는 회장님을 모시고 가고,
올때는 혼자 오게 되었는데,
고속도로에서 저렇게 크루즈를 하고 오니 문득 호기심이 들어서,,
이거 해봤는데,
안 먹힌다. ㅋ
0310
아내와 아들이 전주로 가는 날.
쬐만한게 살림이 넘나 많았으나,
차곡차곡 레고질하니 여유있게 다 드간다.
이럴려고 아로미 팔고 로꿍이 산거다.
애기용 매트에 수유쿠션에.. 이것저것 싣고,
가운데 자리는 바구니카시트 달아서 아들도 타고,
아내도 타고,
나만 앞에 타서 운전하고... ㅜ
그렇게 우리 3인 가족을 싣고 별일없이 잘 달리던 중에,
5000km가 넘어가버렸다.
보다시피 감사한 연비.
그렇게 전주 도착.
애 때문에 산 로꿍이인데,
목적에 무척 부합하여 만족스럽다.
우리 가족 붕붕이는 로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