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로꿍이
~7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9. 4. 21. 21:03
0406
슬픈 날에,
하늘은 파랗고 벚꽃은 하앴다.
0413
토요일에 예의상 직장을 갔다가,
엄마집으로 향했다.
밥맥이라는 경고등 보고 5만원 주유했더니 이정도.
엄마만나고,
장성에 아부지집에 들렀다.
우리 부자(Dad & Son)는 하이브리드 부자(not rich)다.
0414
전주에서 순천가는데 만난 떼빙러들.
떼빙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내가 떼빙을 안좋아할 뿐..
까꿍이는 타면 밟고 싶은데,
로꿍이는 타면 발을 떼고 싶다.
그냥,, 크루즈 키고 규정속도 준수하며 갔더니,,
대단한 녀석이다.
이렇게 1박2일동안 400km 탔다....
0421
아침일찍 전주 갔는데,
또 이렇게 착한 연비.
전주에서 순천우리집 나서는데 7천 마일리지가 되었고,
도착해서 보니, 마일리지 상 124km 움직였는데 연료 잔량 기준 113km 움직였다.
머... 잘한거 같다.
100km 이상 장거리 운행은 로꿍이 탄다.
까꿍이보다 재미는 없지만,
훨 편허고, 기름 덜묵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