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129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9. 10. 21. 21:57

1003


조수석 시트가 엄청 더러웠다.


그래서 집에 있는 가죽 클리너랑 챙겨서 내려와 옆자리 시트를 보수했다.


먼가 중고차스럽게 번질번질하긴 하다만,

기다려보자.

이렇게 가죽클리너 몇년만인지도 모르게 한번써보고,

바로 버렸다.

2014년에 샀던거라 너무 오래된거 같기도 하고,,

유통기한 검색해보다가 예상외로 무슨 환경기준수치 초과해서 회수처리되었다넴...

허허ㅡ


하지만, 까꿍이 가죽 꼴이 좋은 상태는 아니라서,,

조만간 편허게 관리할 수 있는 케미컬 하나 사긴 해야것다.




1012


물건을 좀 샀다.

약품은 저번 세차 포스팅에 언급했고,

트렁크 수납함을 사나 샀다.

구매처는 말자동차인데,

10월 6일에 결제했더니, 12일에 받았다.

홈피에 평균배송일이 2~5일 이랬는데, 내가 촌에 살고 있기는 한가보다.


평소엔 저렇게 납작허게 접혀져 있다가, 펼쳐 세우면 저렇게 빡쓰가 된다.

오~~ 트랜스포머~~~...


보온보냉 호일을 추가옵션으로 함께 샀다.

쓸일이 있을지는 몰르겠지만...


이런 느닷없는 기능도 있다.


트렁크에 들어가면 저정도 싸이즈.

잡다구리한 것들 던져놓으니 트렁크 정리도 되고 좋은거 같다.




1014


직장에 출근하면 대개 이런 상황이다.


저날은 회장님이 제공하시는 회식이 있어서 왔다.


내가 밥먹을 동안,

이 녀석은 이렇게 바다를 보고 있었지..


회식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데,

요즘은 기온이 저래서 정말 까고 다니기 좋은 계절이다.


그리고 저번에 불스원샷을 맥였더니,

2~3000rpm에서 왠지 토크가 좀 더 생긴 느낌이다.

그리고 쉬프트다운 시 충격이 줄었다.

신기하다...

엔진에 맥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변속 충격이 왜 줄어드는거지??

허허ㅡ

어쨋든, 좀 스무쓰해진 느낌.


좋은 계절이 가고 있다.




1019


출근중이다.

토요일인데........


출근은 싫지만,

출근길은 재밌다.

그렇게 토요일 출근 중에 129000km.




진정,

출퇴근 머신으로 쓰이고 있는 까꿍이다.

허허허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