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00km
글쎄,,
이제 내나이랑 까꿍이 나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다..
1020
이른 아침,
까꿍이를 타고 가려는데,
번호판등이 이상하단다.
그래서 봤더니, 뒷판에 불이 안들어온다.
굴러가는데 문제는 없으니깐... 당분간은 냅두겠다.
고속도로고,
뚜껑이 열려있고,
스포일러도 올라와 있고,
해도 올라오고 있었다.
씐나는 뚜따.
안개속을 나혼자 씐나게 달려 만난건 이녀석.
ㅋㅋ
갈수록 지아빠 닮어가는데,,
지아빠보다 힉(=white)허다.
안개가 많았는데,
나설때즈음은 개었다.
아부지한테 이렇게나 이것저것 먹거리를 잔뜩 얻어왔고,
이렇게 꿀자리에 까꿍이를 두고 집에갔다.
1027
일요일이다.
자비로운 아내님께서 외출을 허락하셔서 나섰다.
하늘이 이렇게나 훌륭했다.
집나서서 온게 꼴랑 여기..
직장에 입고갈 옷이 조금 부족해서 사러 왔는데,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나왔다.
그런데,,
유X클로에 진짜 사람 없더라...
1030
퇴근해서 까꿍이 밥믹이고 트립을 확인하는데,,
연비가 상당히 착하다.
경제운전이란 개념도 의지도 없는 내 성향을 고려했을 때.
이번 턴의 평균주행속도는 70....
자동차 전용도로로 출퇴근해대니까 이런다.
1104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출근길에 13만.
123000km(0705)에 엔진오일을 갈었다.
122000km(0615)에 타이어 위치교환을 했다.
지금 신고 있는 타이어는 98454km(180131)에 새로 신은거다.
132000km 정도 되면,, 새신발 사야할듯..
133000km에는 엔진오일을 갈어야한다.
아직은 저번처럼 오일없다고 경고등 뜨진 않아서 다행.
128000km(0927)에 불스원샷 맥였으니깐,
다음 엔진오일 갈때까지 맥일 필요는 없다.
참,, 도색이벤트는 예상대로 떨어졌다. ㅜ
날이 차졌고,
해가 짧아졌다.
가을인데,, 금방 추워지겠지.
단풍구경은 갈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