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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A] C63007 : MAZDA 787B

아부지가 극찬까지는 아니고 칭찬하셨다.그래도 언제나 근본은 테크닉이라고 생각하는 내게,저것은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마쯔다 787B다.중국말로 써져있다시피, 오피셜 프로덕트다.근데 배송료 제외하고 59.9만원에 샀다.너무 혜자다. 1:10 스케일에 1797피쓰다.내게는 이래저래 적합한 규모다.1:8은 기본 3000피쓰 되는데, 그정도면 노는게 노는게 아니더라고...앞으로도 1:10 스케일 정도로 생활하련다. 박스 뒷면은 이런다.전에 스챔스케일이 이 모델을 조립했었는데,생긴게 당연하긴헌데 일관성있다. 그래요.. 중국산이고요,,, 속박쓰 디자인은 별다를 것이 없다.오피셜임을 감안하면,,,, 좀 성의없다싶을 정도다.허긴.. 나도 박스는 소장안해요.... 봉지는 4번까지 있고,인쓰는 두권이다. 어그래...

Not Go/Lego 2025.06.22

21대 대선

결코 좋지 못한 일로,또 대통령 투표를 하게 되었다. 내 처음 대통령선거 투표가 노무현 대통령 때였다.그 후로 이명박ㅡ박근혜ㅡ문재인ㅡ윤석열을 거쳐 이재명에 이르게 되었다. 저번 대선도 윤석열이 떨어질 것이 당연하다 여겼었고,태어나 처음으로 계엄이라는 것을 다행히도 잠깐 겪어보았기에,이번 대선은 이재명의 당선이 압도적일 것이라 여겼었다. 하지만,전혀 압도적이지 않았다.나도 어느새 이 나라의 기성세대가 된지라,참으로 착잡한 마음이 들어 기록해둔다. 1. 무엇보다도,납득이 안된다. 고작 49%라니...윤석열이 계엄이라는 공권력의 위헌적 사용으로 국가체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음에도 불구하고,계엄옹호하느라 정신나간 집단이 41%의 표를 받았다는 사실이,나는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그 41%의 이 나라의 ..

Not Go/ETC 2025.06.06

[옥스포드] 내맘속의 CU

계속되는 중나질이다.어느덧 끝이 보여가는데, 또 씨유다.컨셉은 몰르겠는데, 내맘속의 CU란다.먼가 컨테이너박스 느낌의 편의점 건물과 배달트럭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가뿐하게 트럭 만들었다.우아래로 그릴같은게 달려있는걸 보니 냉동탑차인가보다.앞부분은 배라트럭하고도 좀 비슷한데,휠아치그런거 허영스럽지 않게 담백하게 끝. 편의점,만들었다. ㅡ 일단 기단부를 한 스터드 올려서 성의있다.ㅡ 보라색이 굉장히 강렬하다.ㅡ 컨테이너 박스 느낌으로 외벽을 잘 살렸다.ㅡ 먼가 주거지역이 아닌 공단 근처나 국도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ㅡ 근데 태극기는 머지? 내부도 나름 알차다. 콜라, 사이다, 에이드 등 각종 음료수와,삼각김밥, 버거, 도시락, 옥스포드 블럭들이 판매대기 중이다.저게 모두 스티커... 떨리는..

Not Go/Lego 2025.06.03

~238000km

0508 회사에 반차내고 병원가는데,시간도 없는데 더럽게 차가 막히는 것이었다.그런데,, 저 자세 보소.....순수하게 생긴걸로만 따지면,저 녀석이 로드스터의 궁극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영국산.... 병원을 다녀오는데,병원 주차장에 까꿍하고 있는 저 녀석이 불쌍하게 느껴졌는데,금방 저놈이라도 건강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세먼지는 좋지 않았지만,그래도 해가 져가는 시점에 간만에 뚜따하고 가다가,270R에서 좀 즐겁게 돌다보니,엔진오일 경고등이 떴다.그런 경우가 두 번 있었다. 그래서 확인해본다.216916km에 엔진오일을 갈었다. 5통225198km에 엔진오일 보충을 했다. 3통233000km 즈음(2월 25일)에 엔진오일 보충을 또 했다.근데,, 많아야 4000km 탔는데 엔진오일 경고등이 ..

Go/with Opener 2025.06.01

[MORK] Flying Lobster

간만에 대작이다.작년 가을에 양조장 만들고 현타가 와가지고,,한동안 블럭질을 안하고 있었는데,직장생활이 빡쌔지며 먼가 자기위로가 필요한 그런날에,막 구매해가지고 지금 계속 블럭질이다. 그러다가 선을 넘어버렸다.지금까지 내가 조립해왔던 단일 품목 중에 최다 블럭 수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폐기물인줄 알거다...사천피스의 위엄은 실로 대단했다. 모듈러 건축의 대가이신 오소장님의 작품이다.지난 해온재 때 오소장님을 경험했었어서,이번꺼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구매했다. 이게 해온재보다 먼저인가보다...원래 랍스타 가게는 아니고,뉴욕에 고야르드 매장보고 영감을 받으셨나보다.고야르드...아짐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길래,초미녀 아내님께 권해드렸더니,고야르드가 왜 이쁜지 모르겠다며 안사주셨다.그 고야르드... 1번 봉..

Not Go/Lego 2025.06.01

[옥스포드] 빵구웠씨유

중나는 즐겁다. 이번에는 CU다.빵파는 특별매장인가보다. 한번 조립하고 다시 다 해체해서 원래 봉지 그대로 다시 봉지 패키징하시나보다.이런 A급 판매자는 처음이긴하다. 짠ㅡ먼가 비싼 아파트 상가건물에 들어있는 특화매점느낌이다. 앞만 보는걸로 허자. 측면은 6칸 창으로 간단히 캐릭터를 만들었고,전면부에 빵모양, CU간판, 우체통, 아치기둥, 캔디바색어닝으로 힘을 잔뜩 주었다.그리고 빵테두리색이랑 기단부 1층 블럭 색을 같이 가져가며 안정감이 있다.진짜 저런 매장이 있나? 빵과 우유다. 여기가 빵굽는공간인듯. 건물 형식이야,, 딱히 새롭지는 않았지만,빵 컨셉에 잘 집중된 디자인이, 역시, 재밌었다.

Not Go/Lego 2025.05.30

[옥스포드] 카누라떼

계속되는 중나시리즈.카누라떼다. 판매자분께서 정말 새것처럼 잘 팔아주셨다. 스티카도 안붙이고 그대로... 공유같은 미피와 선아같은 미피다. 만드는건 금방이다.먼가 한가한 공원같은 곳에 팝업스토어마냥 있다. 맞다.저걸 그대로 만들었다. 아마 케이스 옆면들이 저러할거다. 그래도 가게라서,안에 먼가 갖춰져있다. 오호.저 조그만 공간에 조그마케 표현해논거 봐라..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카누 커피와 신선하고 진한 우유 맛을 더하는 라떼 크리머가 만들어 내는 깊고 부드러운 맛을 즐겨보세요.The Smallest Cafe in the World.메뉴는 4개다. 미피 사이즈 생각하면,벤티도 아니고 거의 페트병 수준일 듯. 오늘 하루도 무사히 퇴근했자나. 한잔해. 재치있는 디자인.알찬 구성으로 쌈빡허게 재미있었다.

Not Go/Lego 2025.05.30

[옥스포드] 섭웨이

나는 햄버거를 좋아하고,우리동네에 서브웨이가 있고,먼가 색감이 좋아서 샀다. 이것도 2016년산이다. 지크카센타 판매자분한테 산거라서,스티커 다 붙여져있어서 편했다. 쨘ㅡ딱 40분 걸렸다.섭웨이의 저 색감을 정말 잘살렸다. 밖에서도 먹을 수 있다.햄버거에 맥주를 때리든 커피를 때리든,,답답한 안에서 먹는거보다 밖에서 먹는 것을 나도 선호한다. 다양한 라인업.근데 섭웨이는 커스텀을 좀 많이 할 수 있지 않나??머 추가할수록 비싸지는 그런 구조인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프라하에서 겪은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올라 울컥했다. 커피머신 표현 오졌고요. 치즈랑 옵션 표현도 훌륭해요. 지붕에 저렇게 제네시스처럼두 줄을 층을 주어 표현한 것도 성의있고 좋았다. 신선함을 묵고,분리수거잘해서 지구를 살리자. 저 옆에 대..

Not Go/Lego 2025.05.26

[옥스포드] SK 엔크린 카센타

나의 부모님께서 나를 원하는 고등학교에 보내주셨다면,지금의 나는 저렇게 살고 있었을 수도 있다.그래서 중나에서 저걸 골랐지. 뒷모습은 저러게 생겼다. 옥스포드가 만들고 SK가 팔았다...2016년산이니까... 거의 10년 되었네. 판매자분은 한번 만들고 이렇게 다 분해해가지고 지퍼백에 담아서 팔으셨다.박스가 낡았다고 미안해하셨는데,어차피 되팔이가 아닌지라 상자가 굳이 멀쩡할 필요가 없어서,이미 분리수거장에 가있다. ㅋㅋ그리고, 판매자분이 한번 만들어는 본거라서,모든 스티커가 다 붙어있어서 편했다. 시작해본다. 다했다.30분 정도 걸린듯. ZIC오일을 취급하는 경정비업체인듯. 1인기업인가보다.까꿍이 병원도 언젠가부터 사장님 혼자만 계시는거 같다...웃으면서 일하기 위해서는공임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

Not Go/Lego 2025.05.25

[옥스포드] 교보문고 미니샵 Ⅲ : 핫트랙스

먼가 그런 날 있자나.중나하고 싶은 날. 중나에서 간만에 옥스포드 여러(=8)개 질렀다. 판매자분이 아주 알잘딱깔쎈이셨다.스티커도 안붙이고 중고로 팔으셨음... 의외로 한시간 반이나 걸렸다.이제는 저런 가게가 정말로 추엌이다. 나는 노래를 좋아한다.노래를 잘부르는 능력은 없지만,다행히 잘듣는 능력은 있다.자라면서 친구가 점점 줄어든 나는,살면서 노래라는 것이 굉장히 큰 힘이 되었다.서태지ㅡ뉴에이지ㅡ클래식ㅡ다시락ㅡ네오클래시컬락ㅡ고전메탈...이렇게 듣고 있는데,애초에 디폴트가 화가 많은데, 잘 분출하지 않는 내게,폭력적인 음악은 씐나게 듣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았다.그래서 베토벤이 참 잘 들렸었다. 그건 그렇고... 힙합요맨+직원+고갱님... 그러게 미피는 셋이 들어있다. 뒷 모습은 이런다. 커다란..

Not Go/Lego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