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812

~224000km

0905 이게 일상이다.   0907 이런 마일리지도 되어서,간만에 까페에 글도 올려보고 그랬다.   0918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몇달만에,그래도 덜덥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6시 반부터 까꿍이를 몇달만에 씻겼는데,언제인지도 몰르게 저러게 기스나서 칠도 뱃개지고 그랬더라... 풀코스로 돌렸다.단, 예상보다 기온이 높아 몸이 불편해져서,,몇달만에 씻기는건데도 꼼꼼하게 하지는 못했다.   0923 날이 많이 차졌다.21일에 순천에 내가 이 동네 들어와 산 이후로,가장 많은 비가 왔었다.그리고 저러게 날이 차졌다.내가 18일에 세차한 것은,, 그래,, 괜찮다.   0926 퇴근길에 마일리지가 되었다.   0928 가족의 직장생활을 돕고자,자전거를 왕복 세 시간을 탔다.힘들었지만,가족을 도와서 흐뭇했다...

Go/with Opener 2024.10.12

~89000km

0922 로꿍이의 트렁크는 6세아이가 타는 못접는 자전거가 실린다.놀랍게도 잘만든차다. 고사리가 녹슬지는 않아야할텐데...   0930 저번에 왼쪽 고쳤더니 이번엔 오른쪽이 고장나는,돌아감서 염병하는 짓거리가 되었는데,아내님이 오토큐가서 해결하고 오시었다.점점 실질적 주인 행세를 한다. 글고 간김에, 이것도 받았단다.보험료 비교해서 명의를 넘길 것을 고려해봐야겠다.   1003 부양가족들을 기차역에 모셔다드리고,드디어 혼자가 된 나는 먼가 대자연의 기운을 느끼고자,와온 꾸석지에 가서 통일을 기원하는 영화한편을 때렸다.웃겼다.   1005 2년에 한번씩 하는거란다. 전동트렁크 때문에 잡히는 에러는 있는데,차가 상태좋다고 칭찬들었다.난 안다.이게 당연한 것이 아님을. 검사는 합격했고,이제 전주가야지. 시간이..

Go/with 로꿍이 2024.10.07

논과 뻘구경하며 달력사진 찍기

나는 아들이 하나 있다.아이가 돌즈음부터 코로나였다.지금이야 코로나걸리면 며칠놀겠네싶지만,처음에만해도 인류멸망각인가 싶은 정도였다. 무튼,나의 아들 또래는 시작부터 사회성 발달이 어려운 환경이었다.다행히, 시간이 지나고 코로나도 파괴력이 많이 줄어들고,나의 아들도 유치원을 다니며 사회성이 많이 길러졌다. 그래서 최근엔 유치원 안 가는 날에도 나름 친구들과 논다.우리집은 사정이 있어서 육아를 아내님께서 많은 책임을 지고 계신다.그래서 오늘 국군의 날에 아내님이 아들을 친구들과 노는데 인솔나가주시어,   나는 간만에 달력사진이나 찍어볼까하고 나섰다.   한량시절에,가을이 되면 난 두 가지 사진을 찍고 싶어했었다.논사진과 단풍사진. 요즘 출퇴근하며 보니, 논이 아주 화려한 색이더라고.그래서 나가봤다.  #1...

Go/with Opener 2024.10.01

~88000km

이건, 아내님의 차다.   0707 나의 생일이라고,가족끼리 모이게 되었다.그래서 일단, 아부지 시골집에 왔는데,, 이것도 볼 겸.ㅋㅋㅋ잘 앵기지도 않는 손지인데, 그래도 손지는 이쁜건가보다.   0727 새로운 가족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마일리지가 되었다.   0729 아내님이 나주로 출장을 가시었다.이건 아내님 입장에선 대단한 용기였다.   0824 목포가다가,마일리지가 되었다. 아들의 고모님이 조카놈 재밌으라고 마술쑈 티켓을 고맙게도 딱 두 장을 사주셨다.진짜로 그것은 고마운거다. 그리고 계획된 글램핑장으로 왔다.우리는 진짜 캠퍼 아니기 때문에, 이런 글램핑이면 딱이다. 아들놈은 여름날 우리말고 손님 아무도 없는 글램핑장에서,열심히 마술쑈를 하고 구경하라고 했다.....   0826 월요일에 ..

Go/with 로꿍이 2024.09.27

~222000km

이제 숫자가 헷갈린다.별일은, 없다.   0731 병원 다녀온 다음 날,냉각수가 들어있음을 확인허고, 까꿍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맛있는 커피를 묵고 싶을 때 가는 가게를 갔다. 커피를 잘 몰르지만,맛없다와 맛있다 정도는 구분 할 수 있는 수준이다.여기 사장님은 드립 커피 하나 내어주시면서 정말 이런저런 설명을 다 해주시고,관찰능력이 좋으신건지,, 저번에는 코찔찔할 때 커피묵고 가니까,나갈때, 목에 좋다고 무차였던가??를 그냥 주시고 그랬다. 이런 뷰를 보면서 커피를 즐긴다.밖은 완전 열대다.ㅋㅋㅋ 순천살아 좋은 점 중 하나.   0801 나의 아부지는 농사를 지으신다.원래 농사지으시던 분은 아닌데, 농사짓는게 꿈이었다고 하셔서,,그 말을 들었을 때, 적지않게 놀랐던 기억이 있다.무튼,아부지 밭에서 복숭..

Go/with Opener 2024.09.15

~220000km

0712 저번에 트렁크 손잡이 빠개졌던거,직장에 조퇴내고 병원와서 고쳤다.   0713 아내님께서 놀다오라고 시간을 주셨는데,날도 덥고 어디 돌아다니기도 싫고, 그냥 누워있고 싶어서,청소골 드가서 구례넘어가는 어딘가 누구도 안 올 것 같은 곳에 자리잡고,오랜만에 텐트를 폈다. 책을 좀 볼려고 했으나,자리 세팅하고 드가니 그냥 잠만 자고 싶어서,그냥 잠만 잤다. 가자. 거짓말처럼,순천산단 드오자 비가 떨어졌다.   0718 충북 단양에 장기 감금 출장이 있었다.짐을 단디챙겨서 출발했다. 절반 넘게 달려서 한 번 쉬었다.정말 생김새가 남다른 녀석이다. 단양에 도착해서,간만에 크고넓게 시간을 가져보려 했으나,비가 미친듯이 퍼부어서,커피만 얼른 때리고, 이 녀석 보며 멍때리다가, 출장지에 도착해 지하에다 고이 ..

Go/with Opener 2024.07.31

아테온 타보기

어려운 출장을 잘 마치고 나서는데,아씨바... 나의 까꿍이가 또 뻗었다.  그런데 내가 출장 종료일 다음날에 나름 스케줄들을 잡아놨어서,어쩔 수 없이 또 렌트카를 빌렸다.아주 싼차가 없었고 코나와 아테온이 같은 가격이길래,아테온을 빌려봤다. 2020년식. 페리 전 아테온이다. 2.0 TDI에 DSG에 FF다.워낙 폭바에서 여기저기 쓰였던 4기통 2천시시 디젤이라,검증이야 되었지만, 이새끼들은 구라로도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이미지는 나락갔고,,제원상 200마력에 40토크인데,,솔직히 40토크의 뻔치력은 그닥 느껴지진 않았다. 병원도 가고, 아는 부자 누나집도 가고, 엄마집도 가고 그랬다.   모양을 먼저 보자.어차피 이 녀석은 모양이 존재의 이유다.폭바의 세단 라인업은 제타-파사트-페이튼으로 가는데,거기서..

Go/Not Opener 2024.07.28

~219000km

0627 저번에 엄마집에 레고짱박아두고 집에 왔는데,트렁크 여는게 빠개졌다.언라킹 상태에서 안열려서 개 당황했는데,어이없게 문잠그고 키로 트렁크 여는 버튼 누르느까 열린다.허허ㅡ참 알 수 없는 단순한 녀석이다. 그래서 출장도 있고 병원도 가고 그래야해서,회사에서 일찌감치 나와가지고 이녀석 병원에 들렀다. 사장님께서 별일 아니라고,,부품만 갈면 된다고 하셔서,,그러기로 했다. 병원에 갔다가,감금출장지에 좋은 주차칸을 잡을 수 있었다.   0628 감금당해서 일하고 있는데,아내님이 너이새끼머하는 짓이야라는 의미를 담아,이 사실을 톡으로 보내주셨다.아니 내가 지 운전에 방해된것도 아니고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이지랄 하는 새끼들은 진짜 싹다뒤져버리면 좋겠다.   0629 감금출장이 끝나고,엄마집에 또 들러서 말..

Go/with Opener 2024.07.09

~85000km

0601 비오는 어느날 로꿍이를 운전해서 가는데,와이퍼질을 해도 앞유리가 개안하게 닦이질 않았다.그래서 유막제거세트를 사서,유막제거하고 씻기고 발수코팅까지 진행해드렸다.아주 잠깐은 빗방울이 날라갈 것이다.그리고 나의 아내님은 왜 그러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으실거다...아주 잠깐만.   0606 내가 처음 취업했던 사장님과 1년에 한 번씩 통화하는 사이인데,꼭 한번 보자고 하셔서,진짜로 연락을 드려서 뵈었다.우리는 지금을 산다. 그리고 엄마집에 들렀다가,맛이 개선된 냉커피를 먹고 테카웃해서 즐거운 집으로 돌아갔다.   0607 휴가를 받아서,아내님 차량 메인터넌쓰를 위해 예약해둔 거래처로 갔다.아내님께서 이미 리콜정비는 하셨기 때문에,에바코어와 사이드미러만 말씀드렸는데,에바코어는 냉매누기 문제가 없단다.분명히..

Go/with 로꿍이 2024.06.24

~218000km

0611 평생에 서울 갈일이 잘 없는데,출장을 서울로 가게 되어서,잠깐 역에 두었다.   0612 야근하고 집에 드왔는데,이게 와있네. ㅆㅂ.... ㅆㅂ 5030 진짜.....   0613 출장가다가 식사를 포기하면,이 녀석 신발가게에 갈 수 있겠어서,식사를 쉽게 포기하고 신발가게에 왔다.저 당시가,,, 좀 피곤한 시절이어가지고,,사장님께 저녀석 맡겨두고 가게 테이블에 엎드려 잠들었었는데,사장님이 다되었다고 나가라고 깨워주셨다.매너있게 베지밀 작은거.   0622 비가 간만에 비같이 오던 토요일에,그간 벌레테러 많이 당하기도했고,엄마집에 갈일이 있어서 나왔는데요.그래도 익스프로 발라놨다고 물방울이 저러게 되는거겠지.근데 발수코팅이라고 유리창에 발라논건,, 음...고속도로에서는 확실히 와이퍼 쓸일이 없기는..

Go/with Opener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