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ot Opener 201

오키나와 여행 ㅡ 外傳 : 차

이번 오끼나와 여행은,전적으로 내가 운전을 하기로 허고, 차를 렌트해서 다녔다.나야머,, 뉴질랜드에서도 차로 돌아다닌 사람이라,일본의 특이한 교통시스템이 크게 어렵진 않았다.빌린 차는 저거였는데,  코롤라 크로스다. 일단,성인 4명이 5박 6일 일정이니,야리스 크로스 정도로는 어렵다고 보았다.트렁크 때문에라도. 이것도 아슬아슬했다. 코롤라 크로스의 크기는, 우리집니로코롤라크로스지금 투싼전장435544604640전고154516461665전폭180518261865축거270026392755 니로와 투싼의 중간정도다.도요다 라인업에서는 야리스와 라브포사이다. 댕겨보니,4인 가족이 5일 정도의 일정이면, 이 크기가 미니멈같다.이거보다 작아지면 좀 불편할것 같고,이거보다 커지면 알파드급인데,, 머,, 알파드가 헤드..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外傳 : 먹은거

1일째 미주야홍뽀 만좌모에 거대한 건물 2층에 있는 건데,가이드님 말로는 이게 특산품인가 유명한건가 그랬다.묵어봤는데, 맛이 있다.  스테이크맨여기다.가이드님이 맛집이라고 알려주셨다. 나는 오리지날인가를 먹었는데,이게 진짜 맛있었다.보기에는 겉모습이니까 웰던같지만, 안에는 핏물이 흘르진 않았으니,레어는 아니고 미디엄이라고 칠 정도로 안 익어서,그게 내 취향이 아닌데도 맛있었다.3100엔 정도 했던거 같다.글고 여기는 살라드와 밥과 수프를 셀프로 계속 갖다 먹을 수 있다.그것도 좋았다.  그리고 마트에서 저런것들을 사묵었는데,블루씰은 기대할 것이 아니었다. 하하하ㅡ글고 이거.내가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절주 중이다만,나의 엄마가 응원해주셔서 쪼매나한거 하나 집어와봤다.여기 오끼나와는 오리온 맥주가 생산되는 ..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5일째 : 치넨 미사키

여행의 마지막은 치넨 미사키 공원이다.헤도곶 같은 곶공원이다.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하늘이 좋으면 정말 장쾌한 뷰가 나왔겠지만,그동안 하늘이 좋았던 것에 감사했고,이런 뷰도 먼가 엔딩스럽고 좋았다.   이렇게 오끼나와 가족여행이 끝났다.4인 가족이 해외여행을 한 것이,까꿍이를 사기 직전인 2014년 유럽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그로부터 거의 10년 만에 가족 구성원이 모두 모여 나갔는데, 나의 아부지가 노화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그래도 아직까지도 소년같은 번뜩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게 마지막 가족 해외여행이 될 듯.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5일째 : 니라이카나이다리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여기서 정말로 귀했던 커피타임을 잠깐 갖고, 가이드님께서 희한하게 생긴 다리가 있다고 하여,찾아가보았다. 저 보라색으로 그려논 다리를 구경하는 거인데,지도에서 잘 느껴지진 않지만, 동쪽의 바다가 훤허게 보이는 좋은 뷰다.빨간색 마킹 표시에 주차를 하고 동쪽으로 걸어가면 되는데,양쪽이 먼가 미군부대스러운 곳들이라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가서 보면 다음과 같다.  이게,다다. 경북 문경에도 이거랑 비슷한데,바다만 빠진 뷰가 있다. 바다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질거이다.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5일째 : 평화기념공원

좀 조악하다만,평화기념공원이다.딱히 놀러와서 공부하고싶진 않아서, 들어가보진 않았다. 단, 이것은 국민의 본분이라 여겼다.오키나와에서 목숨을 버린 조상님들께,여길 온 이상 인사는 드리는 것이 맞다고 여겼다. 그래.도산 선생님의 말씀이 너무나 명백하게 맞다. 얼른 안보이긴허지만,메인 탑보다도 훨씬 성의있게 만들어져서 고마웠다.정중히 진심으로 인사드리고 나왔다.   글고 멀리 저런게 있는데,내가 봐도, 나의 엄마가 봐도 먼가 일본풍이다... 했겄만, 평화의 언덕이란다.허허ㅡ  자기들이 미국한테 뚜드러 맞은 것을 억울해하는 것인지,아니면 자기들이 대동아공영권지랄하면서 동아시아 개쑥대밭만든것을 미안해하는건지,참.... 알 수 없었는데, 지금까지 얘들이 해왔던 것을 생각해보면,답은 분명히 전자였다.   근데 여기..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5일째 : 오키나와 월드

실질적인 마지막 날 여행 첫 코스는 오키나와 월드다.우리나라에서 무슨 월드면 대부분 테마파크를 연상할텐데,여기는 전혀... 아니다.   천연기념물 옥천동에 드가는 것으로 코스를 시작한다. 석회동굴이다.나야머,, 동굴구경 좋아하니까 재밌었지만,브루스형도 동굴탐험 좋아한다.....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서 호불호가 있는 공간이긴하다.근데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참으로 보기 어려운 젊은 석회동굴이라,나는 참 신기하고 재밌고 그랬다.나는 참 좋았다.   동굴탐험이 끝나면,민속촌과 식물원을 구경할 수 있다.어차피 내게는 노잼이고 알지도 못해서 큰 의미는 없었다.   이게 오끼나와세상.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4일째 : 국제거리

비행기 내린 후 처음으로 나하시에 왔다.국제거리가 있단다.딱히, 국제도 거리도 안좋아하는지라,, 큰 기대는 없었다.   차는 국제거리 근처 유료 주차장에 두었다.    다양한 컨셉들의 거리가 있고,시장도 있고 돈키호테도 무려 4층이나 되고 그런데,커피집들은 많이 안하더라. ㅋㅋㅋㅋ 젤라또가 참 맛있었던 좋은 기억으로 남길련다.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4일째 : 슈리성

오키나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는 슈리성이다.대충 알아도 비극인데, 오키나와 전투(1945년)로 대충 다 박살이 났고,1989년부터 복원공사해서 2019년 1월에 종료되었는데,그해 10월 31일에 불나서 전소되었단다...... 그래서 지금은 다시 복원중.....    역시나 류큐왕국의 유구한 역사를 배우고자 간 것은 아니었고,높은 곳에서 호연지기를 경험하고자 간 곳이라서,이 일대를 조망한 것으로 만족했다. 근데, 복원을 했던거고, 하고 있는건데,당시에 6각형으로 돌을 조형해서 성벽을 쌓았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다.우리집 근처 순천왜성이나, 서울가서 보았던 한양도성길에 성벽들은다 직사각형기반의 직육면체였는데,여기는 6각형이 많이 쓰였다.6각형이 공간에서는 가장 완벽한 도형이긴한데,그걸 알고서 저 시..

Go/Not Opener 2025.01.26

오키나와 여행 ㅡ 4일째 : 카후 반타

해중도로를 지나 먼가 일본의 국가보안시설같은 곳을 지나서,저 끝에 이케이 해변을 찍고,돌아나오는 길에 카후 반타를 들렀다.  소금공장에 사람들이 많이 구경을 간다.소금이 없었다면, 인류는 어쩌면 지금보다 훨씬 날씬했을수도 있다.   찍어논거만보면 별거없는거 같긴 하고,실제로 가서 봐도 이게 다긴 한데,,실제로 가서 보면 이런 시시한 감성이 아니다. 호연지기다.

Go/Not Opener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