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마지막 코스는 모슬봉이다.
차량 네비에 모슬봉을 찍고 갔더니,
공동묘지를 한참 올라, 저 벌건 화살표로 안내해주었다.
무덤 옆에 난 길로 5분 걸어가면,
직진하면 총맞을 수 있으니 좌로 가라고 안내해준다.
직진하면 산정상인데, 커다란 군부대가 있어서 못간다.
그래서 올레길로 가야함.
그렇게 좌로 좀 걸어가면, 먼가 뻥 트인 곳이 나오고,,
허허허허ㅡ
이런 뷰가 나온다.
신남을 가라앉히고 더 남쯕으로보면,
쪼매난 두 덩어리 형제섬과 울퉁불퉁한 송악산이 보인다.
좀 더 돌아서 가보면,
모슬포 동네와 낮게 자빠져있는 듯한 가파도와,
저멀리 마라도가 보인다.
이렇게 모슬봉 구경은 끝.
조금만 걸어서
산방산, 송악산, 가파도, 마라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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