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었다.
나이를 묵었다.
계속,, 묵는다...
새해 첫날,
엄마보러 갔는데, 엄마는 참 맛있는 딸기를 드시며 살고 계셨다.
글고 느닷없는 문어가 나오더니 라면에 넣어 주셨다.
참 맛있었다.
그래서 문어 일부를 싸와서 경기도 음료수와 함께 잘묵고 잤다.
저 음료수 갠짐허다.
제법 잣향이 있다.
좀 더 저렴한 이건, 탄산끼가 좀 있어서 재미있다.
안주는 불변의 진리 고X만두.
밤에 막걸리묵고 자고는,
아침에 딸기로 리프레쉬.
점심은 직장동료분께서 연말에 사주셨던 초밥을 또 사주셨다.
이 가게 오마카세가 이 조합인데,
참치와 연어를 별로 안좋아하는 내게는 별로..
잘만얻어쳐묵고 싸기지없이 까고 있다.....
깨끗한 동강 육각수물로 만든다는 음료수를 마시고 잤다.
막걸리도 여러가지 묵는데, 맛이 조금씩 다르다.
그런데, 그걸 머라고 말은 못하겠다. ㅋㅋ
또, 딸기로 리프레쉬.
경주로 출장가서,
몇년전에 경주에서 묵었던 가게에 기억이 좋아서 거긴가? 하고 왔는데,, 아니었다.
맛도 별로고, 직원분은 더 별로고..
안타깝게도 기억이 좋았던 가게는 이 가게 뒤에 옆에 있었다...
출장가서 묵는 저녁밥이 참 호화로왔다.
일요일은 일어나서 다시 몽롱하게 음료수.
섬에 살때 즐겨묵었던 추억돋는 순희.
이건 독보적으로 차별적인 맛이다.
밥도 묵어감서 음료수 묵어야 하니까..
비빔밥이라는 것을 해묵어보았다.
그랬다가 문득 친구생각이 나서 광주로 워프해가지고 친구와 고기안주에 음료수를 마시며 담소나눴고,
입가심도 했다.
엄마가 지난 김장 때 준 고기를 열심히 데워서 음료수와 함께 묵는데,
고기가 꿀맛.
다음날은 전주에서 유명한 만두와 함께 음료수를 묵었다.
고기야채만두는 보기보다 피가 질겨서 잘 안터진다.
안주로 묵기에는 호빵같이생긴 야채오븐만두가 좋았다.
다음날은 뼈를 튼튼하게 할려고 멸치에 음료수를 묵었다.
다음날은 책볼려고 구례에 어디 까페가서 어메리카너 한잔묵고,
동네와서 돈까쓰가게 브레이크 타임이라 기다리는 동안 동네까페가서 핸드드립 한잔 했는데,
사장님께서 브라질 원두(비싼거) 추천하시더라고..
역시 비싼게 좋은거였다.
사장님께서 내입맛을 어케 아셨는지는 므로겠지만, 산미 싫어하는 내게 꼬숩고 맛있는 핸드드립이었다.
그리고 동네 돈까쓰가게에서 돈까쓰를 사와 집에서 음료수와 함께 달리기하듯 묵었다.
아... 넘나 맛있었다.
12월에 묵어보고 또먹겠다 다짐했다.
이렇게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
이렇게 아침은 의리맥주.
저녁은 의리로컬음료수.
전주의 유명 만두와 함께했다.
티가난다 티가나.
고급진 소고기, 잘묵었습니다.
아내님이 패기돋게 떡볶이도 만드시고 전날 남은 소고기랑해서 밥을 내어주셨다.
하지만 전날 모임으로 소화기관이 안좋아진 나는,
밥을 묵기가 힘들었는데,
아내님께서 죽을 내어주셨다.
소화기관이 안좋아졌는데,..,,...
하지만 케잌은 맛있었다......
그리고 1주일 뒤에도 소화기관이 낫질 않았다.....
다음날은 아내와 야외촬영을 하고,
아내와 혼인 전에 자주 데이트하던 동네에 있는 청국장 식당에 가서,
돈까쓰와 청국장을 묵었는데,
듣던대로 맛있었다.
그리고, 동생이 지원해 준 수입음료수들로 하루를 정리했다.
블루문 짱맛.
목요일 브런치.
브런치의 특징을 살려 달걀을 많이 활용하셨나보다...
그리고 아내님이 운동하시는 동안,
까페가서 드립한잔 묵었는데,,
저번에 동네에서 묵은 드립이 내겐 더 맞았다.
디너.
브런치에 묵고남은 두부전을 다시 올린게 아니다!!
돼지등갈비를 벌겋게 쩌주셨는데,
기대이상의 맛이어서 다묵어없앴다.
기대이상으로 고기를 잘묵어서,,
독일과 이태리 음료수로 입가심했다.
아내가 야심차게 준비한 어메리칸스타일 토스트.
버터를 잔뜩 발라 꾸운 파리에서 가져온 뚜꺼운 식빵에 야채들을 달걀레 굴러쳐 구워 속을 만들어 채웠다.
우유와 함께한 어메리칸스타일.
토요일에,
아내님이 딸기를 나묵으라고 이렇게 주셨다.
딸기를 좀더 구린걸 살껄 그랬다...
디저트 먼저 묵고 레알 밥묵는 조금 신선한 코스..
광주집에 들러서,
동생님이 만들어준 커피를 묵으며 순천집으로 왔다.
내가 묵기에 내동생 커피는 스X벅스 커피보다 훨 맛있다.
내가 안묵는 로컬 음료수인데, 마트에서 잘못 집어왔다...
안타깝게도 예상대로 맛없다...
일요일 낮밥으로 아내님께서 파스타를 내어주셨다.
엄청 맛있었다.
정말.
내가 정말정말 애정하는 과일들이다.
캡슐 투샷 내려서 묵었다.
호가든 미니잔이 이래저래 아주 유용하다.
일요일 디너는 돼지고기와 닭곰탕.
고기고기했는데, 둘다 훌륭했다.
닭곰탕은 아내님께서 다시는 안하겠다며 힘들게 만든 음식이었는데,
맛없을 줄 알았는데 맛있었다.
한주의 마무리는 역시나..
한주가 다시 시작되었다.
아내님과 브런치를 이렇게 지대로 묵고, 거래처가서 일보고,,
마트에서 혹시나해서 이것을 집어왔다.
집더하기에서만 파는 바르셀로나산 아슈크림인데,
식감은 좋은데, 맛이 없다...
혹시나해서 사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
집에 와서는 피자를 시켜묵었다.
카드 포인트로 100% 결제해서 실제로는 돈하나 안썼다만,,
아내님께서 참 맛있게 드셨다.
눈이 풀렸는데도 맛있게 드시더라만...
나는 동네 피자집이 더 맛났다.
피자씨 도우는 왠지 나랑 안맞는 느낌.
마트에서 엄청 알뜰하게 집어온 전라맥주.
1170원 주고 묵기에는 아까운 퀄리티다.
일요일 디너처럼 점심을 묵고,
아내님 운동하시는 시간에,
까페와서 아메묵으며 냉부해를 보았다.
여기 사장님을 보니, 앞으로의 커피가 기대된다.
운동마치고 나오신 아내님과 오천지구가서 이렇게 1인 1메뉴 시켜서 묵었다.
떡볶이가 기대이상이었다.
그리고 먼일로 집에 드가기 싫다는 아내님과 어디 까페가서 생소한 음료수를 마시며 모처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축구를 보았지.
국가대표 축구선수님들아, 화이팅입니다.
다음 경기도 음료수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대대포는 애정.
속이 불편하시다는 아내님께서 이 많은걸 묵자고 데려오셨다.
1인분에 1.1만원인데,, 그닥썩..
갈치와 쌈채소와 소고기가 말랐다.
다양하게 나오는건 좋은데, 그것만으로 1.1만원을 내고 묵기는 좀그런듯..
몸에 좋다는 메밀이 드간 음료수를 묵고 잘잤다.
스님같은 밥상인데,
저 배추드간 된장국이 정말 맛있었다.
저녁에는 전에 같이 근무했던 직장동료들을 만나,
간만에 한잔했는데,
너무 간만에 묵어서그런지, 소주를 잘묵었다.
다만,
쏘주에 차돌박이가 참 좋은 조합이라는 것은 경험했다.
아침에 아내가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다.
저번보다 프레시하고 좋았다.
점심은 간만에 아부지하고 묵었다.
시골동네 국밥집에서 줄서서 기달리다 묵었는데,
역시 사람들이 줄서있는건 이유가 있었다.
고기도 실하고 국물도 느끼하지 않았고 김치가 좋았다.
저녁밥은 이렇게 스님처럼.
두부조림과 달걀찜이다.
살찌면 안되니까.
밤에 국가대표 축구를 보는데,
아내님이 음료수랑 같이 묵으면서 보라고 만두해주셨다.
일부러 축구보면서 묵을라고 광주에서 음료수도 사왔는뎀,,
결과는 아쉽게 되었다.
하하하하.
하하하하.
점심을 이렇게나 많이 싸게도 묵어서,
우리 부부는 정말 씐이나고 좋았다.
좋은 기분으로 광주에 음료수 한잔.
탄산끼가 제법이라 더욱 씐나는 기분이 된다.
저번에 아라비아따가 성공적이었고,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알프레도를 페투치네로 해주셨다.
사실 하얀 파스타는 빨간거보다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이것도 잘한다.
이쁘고 음식 잘하는 내아내님이다.
하지만, 알프레도는 태생이 느끼하므로,
아내랑 동네를 좀 걷다가 새로 생긴 까페가서 커피묵었다.
먼말인지 모르겠는데 스페셜티 원두쓴다는 까페였는데,
첨엔 맛없었다가,
좀 식으니까 풍미도 있고 갠짐했다.
저녁은 부유하게 소고기.
채끝이었는데,, 아.. 소는 참 맛있다.
여보 다음에는 좀 넉넉하게 사요.
소고기 묵었으니까,,
오랜만에 0.2만원대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감했다.
얼음 한 큐브씩 동동 넣어 묵으니 참 좋았다.
병원갔다가 기분이 좋아져서 동네에 애정하는 김밥만두집에 갔다.
고전적인 김밥과 적당한 만두피에 아삭한 씹는맛이 있는 만두는 원탑이다.
월요일과 화요일을 잘보내고 왔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추억많은 순희와 화요일을 마감했다.
점심은 돼지찌개.
내가 이걸 진짜 많이 먹어서 기대치가 높은 편인데도,
아내가 제법 잘 만든다.
저녁은 또 돼지.
삼겹살이다.
볶은김치에 쌈배추에 삼겹살이다.
거기에 맥주까지.
캬~
먼일로 딴동네 마트를 갔는데,
거기서 800원주고 이 막걸리를 가져왔다.
묵직함보다는 청량하여 충분히 기분좋게 묵을 맛이다.
1월의 마지막 날,
아내님과 함께묵는 점심밥이다.
오후에 아내님께서 거래처 가계시는 동안 근처 까페에서 라떼를 묵었는데,
난 라떼를 묵으면 뱃속이 편치 않은 경우가 많다.
저녁밥은 동네 돈까쓰 튀겨주는 집에서 포장해와서 요라고 묵었다.
저 돈까쓰, 맛있다.
저번에 마트가서 가져온 맥주랑 묵었는데,
페일에일이라서 기대했던 맛보다는 씨트러쓰 향이 강했다.
그리고 1월을 마무리하며 잠깐의 고민끝에 가장 기대되는 녀석을 집었는데,
우와... 이거 대박.
달달하게 시작해서 고소하게 끝난다.
그 고소하게 끝나는 여운이 3년 전에 프라하 가서 묵은 언필터드하고 비슷한 맥락이었다.
올해 묵은 맥주 중에 최고인 듯.
이렇게 1월의 먹음이 있었다.
2월의 먹음은 1월과는 또 다를 것이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