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2021년 시작

朝聞道夕死可矣 2021. 1. 2. 23:42

나름 내게는 매우 신선하고 유의미했던 2020년이 갔고,

2021년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2018년부터 보아오던 장소에서 새해 첫 해를 보러갔다.

 

 

 

7시 19분의 상황이다.

4년째 보는 광양항과 이순신대교의 모습...

 

 

저쪽 가장 붉게 보이는 곳에서 해는 뜰 것 같으다.

 

 

7시 47분 즈음해서 해가 빼꼼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새해 첫 해는 떴고,

언제나처럼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너는,

계속가자. 함께가자. 건강하자.

그러자..

 

 

 

정확히 1년간 10483km을 뛰었다.

아들과 그래도 즐겁게 타고 다닌 까꿍이의 1년이었다.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다는 많이 굴릴것같고,

아들은.. 음... 올해는 까꿍이를 못탈것 같다.

 

 

 

다행히 돌이켜보니 2020년은 해피엔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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