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엄마집에 김장하러 가는데, 기온이 나쁘지 않아서,,
좀 빡시게 굴리면서 신나게 갔다.
그랬더니 연비꼴이... 니가 무슨 빠르셰니?
허허허허ㅡ
그래도 젊어서는 이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어째.. 올해는 시내단타 위주로 굴려서 그런지,
연비가 더욱 안습해졌다.
까꿍이도 늙어서 그런가??.... ㅜ
난 의외로 김장계의 경력직이다.
ㅋㅋ
하지만 나의 부양가족을 걱정하시는 나의 엄마가 일을 다 안마쳤는데 집으로 보내셨다.
난 그렇게 일거리를 잔뜩 남겨두고 작업장을 떠났다.
왜?
난 엄마말을 잘 들으니까. ㅋㅋ
어느덧 엉따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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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기차길 옆에 있다.
그래서 나의 아들은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기차라는 것을 내려다보며 반가워하게 되었다.
어느덧 추워져서 북쪽으로 나댕기기도 좀 그래가지고,
기차 좋아하는 아들한테 기차나 잔뜩 보여주자는 심정으로 순천역에 왔으나,,
없어. 기차가...
어째 집에 있을때보다 기차가 안지나가는거 같애.
망했다. 이거나 타고 가자....
그래도 나의 아들은 주차된 까꿍이를 보고 반가워해줬다......
1213
달력을 만들려는데 12월이 추워져서 어디 진짜 안댕겨가지고 까꿍이 사진이 없어서,
얼른 졸속으로 찍을라고 아드님 낮잠자실때 집을 나섰다.
집에서 7km 떨어진 순천왜성으로 갔다.
아들 업고 여름까지 종종 왔던 곳이다.
이것들이 나름... B컷이다.
하늘이 좀 흐리멍텅했는데,,
다찍고 돌아오니 하늘이 이렇게 퍼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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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처자식들 뒷바라지를 마치고,
아부지 생활편의에 도움드리고자 장성으로 가다가 마일리지가 되었다.
근데 날이 추워서 110km/h 정도로 주행했는데,
연비가 저거밖에 안나와서....
광주들렀다가 순천우리집 돌아갈 때,
밥먼저 잔뜩 믹이고,,
고속도로 구간을 저렇게 트립초기화하고 달려봤더니,
연비가 납득가능한 상태로 측정되었다.
아무래도,, 시내주행비율이 높아서 연비가 안좋게 나오나보다..
이렇게 또 천키로를 달렸고,,
아마... 새해되면 신발부터 갈아신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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