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문득문득 궁금했던 마래산에 가보기로 했다.
왜 가보고 싶었냐면,,
산이 저기에 있는데 안가고싶겠냐? ㅋㅋ
이 장면을 385m에서 내려다보면 겁나 멋질거 같았다.
정상까지
등산로는 저기니까 여기 드오지 마라고!! 저리 가세요란다.
아주 살짝 입구를 못 찾아서 헤맸는데,
왼쪽 오르막으로 가면 녹색펜스따라서 등산로에 진입한다.
왼쪽은 펜션같아보이는 건물이 공사중이고,
오른쪽은 그리스어디섬 이름의 아파트가 아직 공사중이다.
등산로에 들어서서,
좀 가다보면 저런 좀 무서운 양철판 너머로 마래산 정상이 보인다.
먼가 그냥 동네뒷산같다가, 공동묘지같다가, 급경사계단 계속 나온다.
그리고는 더 이상 없을 것 같아 보이는데,
맞다.
여기가 마래산 정상.
등산로입구에서 35분 정도 걸렸다.
뷰맛집
머,, 말이 필요없다.
케이블카 다 필요없어. ㅋㅋ
(사진은 살짝씩 보정을 했음..)
만성리, 오동도, 구도심, 돌산대교가 훤허게 보인다.
기대를 했는데, 너무나도 좋았다.
뷰맛집 맞음.
마래산 정상은 활공장이다.
그래서 오늘의 씐나는 경험으로 한가지 진리를 깨달았다.
활공장은 무조건 뷰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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