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144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21. 2. 14. 23:30

1225

 

혼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다음날 일찍 숙박업소를 나서는데,,

 

 

오랜만에 까꿍이가 바깥에서 1박을 하니,

이런 꼴을 보게 되었다.

좀 무리했지만, 지하주차장 잘 되어 있는 집으로 이사하길 참 잘했다..

 

 

 

0106

 

낮잠을 조금 자고 일어난 아들놈과 할일이 없어서,

종종 갔었던 와온의 까페에 갔다.

하지만 코로나 세상이라 테카웃만 가능한 상황이었고,

커피냄새와 사람소리 시끄럽던 그 공간은 휑허니 있었다.

코로나....

아이고....

 

 

 

0107

 

아들이 다니는 병원에 직접 가서 예약할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나섰는데,,,

2016년 1월 이후 순천에 이렇게 눈많이온건 처음이었다.

타이어가 영 시원찮아 아주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역시나 까꿍이는 노란불(=TCS) 가끔씩 보여주며 잘 움직여주었다.

 

 

 

0116

 

자동차세 나왔다.

올해는 178340원.

경로우대중...

 

 

 

0120

 

볕좋은 겨울 어느 날에 아내님 심부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날이 따닷하다는 것을 새삼느끼고,

까꿍이를 씻기러 갔다.

 

 

유막제거까지 해감서 나름 100분간 열심히 씻겼다.

주로 동네만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덜 드러웠다.

 

 

동네에 좋은차들 많지만,

어딜가도 존재감 터져나오는 멋진 녀석.

이게 내차라니..

 

 

 

0201

 

보험갱신했다.

하던데서 갱신했다.

작년에 651,580원이었는데,

올해는 628,860원이다.

보험단가가 비싸진게 아니고,

5만원 정도 하는 자차렌트카 옵션을 하나 더 넣었다.

사고날 것 같아서가 아니고,,

말그대로 보험이니까...

 

그리고 작년에 마일리지 특약걸어놔서,

종료시점 마일리지를 인증샷찍어 올려야하는데,

9000km도 안 탔더라.... 첫해에 29000km를 탔었는데....

내가 이렇게 차를 안 탔었다는게 놀랍다.

올해는 출퇴근만 해도 하루에 70km니까,,

작년보다 더 타는건 분명하다.

 

 

그리고 다음날.

생각보다 많은 돈을 환급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0211

 

설전날, 엄마집에 전부치러 가다가 마일리지가 되었다.

정말 오래걸려 천키로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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