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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ㅡ 4일째 : 서우봉 일몰

朝聞道夕死可矣 2021. 1. 30. 20:38

나는 오픈카 오너다.

해보는걸 좋아한다.

일출이든 한낮이든 일몰이든...

 

마지막 숙소는 함덕이었는데,

함덕의 오름에서 일몰과 일출이 모두 절경이다하여 그랬다.

 

4일째 마지막 일정이다.

 

 

 

함덕해수욕장 끝에 있는 서우봉이다.

이미 빛깔이 조으다.

낙조전망대가 있긴한데,

굳이 거기까지 안가더라도 가다가 일몰보기 좋은 곳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제 지는 해를 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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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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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

 

 

 

일몰을 아주 대박 잘봤다.

장면이 좋든 안좋든 일몰을 보고 있으면 여러 느낌이 든다.

행복하다... 이쁘다... 싸늘허다... 뭉클허다... 갠짐허다... 인생 오래 살았구나...

 

아들의 괴이한 취향 때문에 연로허신 아부지가 꽤나 피곤허셨을 4일째 일정이었다.

어쩐지,, 다음날은 의욕이 많이 쭐으셨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