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35232 : KING TIGER

오랜만에 광주를 간김에,

축구장 옆 마트에 가서 머 없나 둘러보니,

저게 있길래 샀다.

다행히도 아내님이 나의 이런 취미생활은 인정허고 지원해주신다.

 

 

2차대전 나찌독일 최후의 전차란다.

머 전차 관련된 사람은,,, 어렸을 때 열심히 보았던 애니에 나오는 구데리안이라는 사람이 있다.

애니에서는 미쿡인인데, 원래는 독일장군이다...

밀덕 아닌 내 입장에서는 잘 몰르는 사실이지만,

얼마전까지 유투브로 2차대전의 일부인 태평양전쟁 공부도 하고,

바퀴도 달려있고 그래서 조금 관심도 있고,

결정적으로 레고에서는 무기종류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샀다.

스타워즈는 잘만나오더만....

 

 

 

내가 알기로 이거 올해 신제품인데,,

사실 봉투에 넘버링할만큼 부품이 많은 모델은 아니다.

 

 

노가다다.....

 

 

 

110분 정도 걸려서 다 만들었다.

이런게 하나도 없어서인지,, 예상보다 가오가 난다.

 

 

이거 만들면서 저 바퀴들이 서로 안맞물려있길래,

아... 대충 만들었네... 싶었는데,

공부를 해보니, 원래 물려돌아가는게 아니었다.

먼가 다르게 생긴 맨앞에 바퀴만 동력이 연결되어 있는,

나름... 음.... 전륜구동? 같은거고,

나머지 바퀴들은 그냥 궤도가 굴러가는데 필요한 바퀴들이었다.

이 티거2는 그걸 저렇게 겹쳐논게 특징이란다.

23800cc 700마력 12기통 가솔린엔진인데 68톤이라서 최고속도 38km/h짜리 5인승차량....

 

 

그래.

자주포다.

구경 88mm 탄이 드갔다는데, 그게 2차대전 명품이란다.

 

 

레고에서 출시를 안하다보니 땡크라는 것을 첨 만들어봤는데,

궤도노가다가 귀찮아서 그러지 신선해서 재밌었다.

단, 포탑 측면부 설계가 좀 부실한 것은 아쉬웠다.

 

 

포신은 저정도 틸트된다.

 

 

머,,, 도시락?같은 디테일도 있다.

 

 

이렇게 또한번 블럭질을 했다.

조금은 충동적으로 구입했는데, 처음해보는 땡크짓이라 재밌었다.

이미 정조대왕함이 출시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 군의 자랑인 K9이 출시되면 안비싸면 꼭 사봐야겠다.

 

 

 

그럼 지금 남아있는 티거2의 진짜 모습들을 좀 보고,

 

빠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