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아로미

센타갔다.

朝聞道夕死可矣 2017. 7. 7. 18:12


여기서 두발이만큼도 언급되지 않는 아로미가,

어느새 5000km를 넘게 탔다.


그래서 오일갈려고 저번에 왔던 쉐보레 센타에 왔다.


직원분들은 열심히 일하시고,

저번에도 느꼈지만, 이 공간은 동네 슈퍼같아 정감이 조금 간다.


나는 엔진오일을 갈러 왔는데,

갈수록 문제가 생겨난다.

ㅡ 엔진오일이 만 키로 정도 탄 거 같아요...

ㅡ 에어필터 자가교체 하시나요? 무척 드럽네요.

ㅡ 타이어 위치 교환해야겠어요..

ㅡ 광각미러 안 다실래요? 그거 좋은데요..

ㅡ 라디오 안테나가 뿔러져있네요..


우와...

중고차 하나 업어왔는데, 머 저리 문제가 만냐??

그런데,


저렇게 하나하나 다 말씀해주시니까 참 좋았다.

그래서 말씀주시는대로 다 하기로 했다.

엔진오일갈고, 에어필터갈고, 타이어 위치 바꾸고, 광각미러달고, 라디오 안테나도 갈고...


그래서 거의 1시간 정도 걸려서 작업이 완료되었고,

정비를 진행해주신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작업내역을 설명해주셨다.


머 이것저것 많이도 했네...


삼만되면 다시 오자.

그런데 777이다. 먼가 대박스런 숫자야...


내 이쁜 아내님을 잘 부탁한다.

이 쪼매난 가분수같은 뇨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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