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마실 ㅡ 1일째 : 서포루

9월 말일부터 한글날까지 계속되는 연휴다.

물론 중간에 추석이 있지만,

어차피 돈없어서 어디 길게 놀러가지도 못한다.

어쨋든 좋은 시기에 우리 부부도 어디를 다녀오고 싶어서,

통영거제를 다녀왔다.

우리집서 8시 35분에 출발했더니,

10시 5분에 이번 여행 첫번째 장소인 서포루에 도착했다.

여기를 가장 먼저 온 이유는,

그동안 통영을 몇 번 왔지만,

여기는 한번도 온적이 없었고,

고집착님 따라서 왔다.

ㅋㅋ

논필터 번들렌즈인데 사진이 저런 색이다.

날이 무쟈게 좋았다.

이 뷰는 가운데즈음에 보이는 학교가 충렬초등학교.

이 뷰는 통영항 여객터미널방향.

이것이 서포루.

서포루 뒤로 조그맣게 북포루가 보인다.

통영성의 3포루가 서포루, 동포루, 북포루란다.

그러니 조망이 좋지...

이 뷰는 세병관과 첨탑 두개가 눈에 띄는 충무교회 쪽.

이 뷰는 강구안이 보인다.

이렇게 아내와 크고넓게를 시전하며 잘놀고 있는데,,,

어머어머...

아래 조그만 길로 티티가 지나가요... TT... TT...

그것도 부럽게 까고 지나가요.... 

근디 많이 더울건디... ㅋㅋㅋ

이렇게 서포루도 잘보고,

서포루에서 크고 넓게도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