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교에서 나온 우리 부부는 다음 장소인 저 어려운 이름으로 갔다.
굳이 번역해보면,, 좋은미술극장의 궁전??
내가 여행준비하며 본 책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1915년 파나마 운하 개통 기념과 엑스포를 위해 세운 건축물로, 거대한 기둥, 돔 지붕, 인공 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중략) 구조물 뒤편으로는 천석 규모의 극장 팔라스오브파인아트디에떠가 위치한다.
호수 주위에 놓인 산책로를 걸어봐야 이곳의 진가를 알 수 있다.
다른 이유 하나없고,
케서방과 숀할아버지의 더락.
그 영화에서 길지 않았지만 존재감 쩔었던 노랑 355를 기억하는 내게,
가서 보고 싶은 곳이었다.
11시 32분에 도착해서 12시까지 구경했다.
멋졌다.
기대이상으로.
햇살은 따뜻했고..
하지만,
케서방이 숀할아버지에게 좋게 드립쳐주던 그 돌의자는 결국 못 찾었다.
못 찾았어도 여기는 충분히 멋졌다.
'Go > Not Ope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여행기 ㅡ 샌프란시스코 자동차 투어 : 스탠퍼드 [0120] (0) | 2018.01.30 |
---|---|
미국 여행기 ㅡ 샌프란시스코 자동차 투어 : 트윈픽스 [0120] (0) | 2018.01.30 |
미국 여행기 ㅡ 샌프란시스코 자동차 투어 : 금문교 [0120] (0) | 2018.01.30 |
미국 여행기 ㅡ 나머지 [0119] (0) | 2018.01.30 |
미국 여행기 ㅡ 헐리우드 구경 [0119] (0) | 2018.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