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110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8. 9. 9. 20:23

올해는 정말 어디 안 돌아다니고 가만 있는 듯.

반년이 넘었는데 만키로도 안탔다.

허허허허ㅡ


질풍노도의 시기는 끝났다.




0830


출근을 하는데,

저렇게 안개가 스악~ 앉아있었다.


광양으로 출장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머랄까,, 이국적이랄까??.....




0902


일요일 오전 6시 10분 전.

좋은 기온이다.


고속도로로 씐이나게 달렸더니,, 

씐이나긴 했는데, 연비보소...


아부지 시골집에 가서 아부지 바이크에 조그만 네비하나 달아드렸다.

대개 바이커들은 핸폰으로 내비본다는데,

아부지가 연세가 많으셔서 스마트폰을 안 쓰신다....

그래서 5인치 짜리 저렴한 내비 사가지고 바이크에 달아드린 나는,

효를 실천했어.


에구구구....

글고보니, 정작 까꿍이 내비 고장난 건 그냥 다니고 있구나..... ㅜ


그리고 모처럼 착한 아들짓하고 상사타고 집에 왔는데,

먼일로 상사부르크링에 차가 한대도 없어서,

개꿀라이딩 했다.

ㅎㅎ




0908


경주울산 마실 중,

여기는 강동화암 주상절리있는 곳이다.


그런데 옆에 저게 왔어. 

ㅋㅋ

저런 차(?)가 번호판 달고 돌아다닌다니,,,

오너분은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던데,,,

트위지가 시저도어인줄 처음 알았다.


여기는 주전해변.

까고 달리기 좋은 날이었다.


여기는 간절곶 근처.

오늘은 세차를 하려했으나,,,

미안하다......


집으로 오면서 11만km이 되었다.

장거리 뛸꺼면 잠을 푹 자둬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교훈을 얻었던 마실이었다.




까꿍이 컨디션은 좋다.

다만, 이즈음에서 챙겨야 할 것이 있는데,,

ㅡ 타이어 가게에서 만키로 타고 오라고 하셨던거 같으니,, 가봐야 한다.

ㅡ 카센타에서도 만키로 타고 엔진오일 갈자고 했으니,, 가봐야 한다.


통장에 돈은 있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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