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117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9. 3. 21. 07:23

0301


삼일절에 마트갔다오면서 기분내봤다.

여기는 따뜻한 남쪽나라니께.




0314


직장을 여수로 옮겼다.

그래서 작년보다 출퇴근거리가 크게 늘어났는데,

가는 길이 예전 엑스포 때문인지,, 거의 고속도로같아서,

평속이 52km/h 정도다... 그런데 연비는 왜 저러냐.....


출근거리가 약 37km 정도 된다.

우리동네에서 출발해서, 여수 화학단지 옆으로 지나서, 엑스포장도 옆으로 지나서 간다.

생각보다 가는 길이 재밌고, 차도 안막히고, 길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물론,, 차 안막힐 시각에 출퇴근하기는 한다.




0319


출퇴근 아니고는 주중에 까꿍이 탈 여유가 전혀 없을 정도로 요즘은 좀 바쁜데,

출퇴근 길이라도 적당히 재밌어서 다행이다.


직장에 몇 안되는 지붕있는 주차장.

언제나 기둥은 오른쪽이다.




0320


퇴근하다가 117000km이 되었다.


날이 한참 추웠다가 따뜻해져서 좀 까고 다니나 했더니,,

비가 막 쏟아져서,, 죠심히 까꿍이랑 집으로 간다.


세차할 시간도 없는디,

잘되었다.... ㅜ



아직은 불스원샷빨인지,,

엔진 돌아가는 느낌은 부드러운데,,

이노무 풍절음과 잡소리는 절로 노래를 듣게 만든다..


에고에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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