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게이드를 타고 가볍게 저 3군데 해변을 지나쳤다.
먼가 스타워즈 삘나는 여기는 마래2터널이다.
쪽놈들이 조상님들 시켜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논 터널이란다.
핸드메이드로........
만성리
여기가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이다.
맞다. 그 버스커버스커.... 으아으아으아어어어어어ㅡ 근데 조명은 어디?? 쫑포아니고 여기랑께~~
어이없게 따스한 겨울바다.
상쾌하고 자유롭고 따스해서 좋았다.
모사금
모사금해변 가기 직전에 이런 작은 해변이 하나 있는데,
해변 끝에 저렇게 돌 위에 집이 있다.
나는 저런걸 좋아한다.
모사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모사금보다 좋았던 해변이다.
여기가 레알 모사금해변.
레니게이드 대여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반대쪽 데크는 가보지 못했다.
모래가 진짜 곱더만..
바다물도 너무나 맑고..
고요하고,,
고양이가 머 줏어묵고가던 작은 해변이었다.
신덕해변 (정확히는 건너편)
나름... 나만 알고 있는거 같은 그런 므흣한 공간이다.
언젠가 여기서 보았던 1월 1일 일출은 참 훌륭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나만 아는 공간은 아니었고,
나만 좋아하는 공간도 아닌거였어....
저 사람 죽은거 아님. 움직였음.
다음에 와서 낚시의자에 앉아 노래나 듣고 싶지만,,
그럴 여유까지는 없을 듯..
+ 그리고 레니게이드
To New Ad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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