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154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21. 7. 15. 01:09

까꿍이에게 너무나 아무 일도 없어서,

아무 포스팅도 하지 않았다.

 

올해들어 까꿍이의 삶은,

주중에 꼬박꼬박 70km 출퇴근하고,

주말을 푹 쉰다.

그러면 한주에 350km정도 주행하고,

그러면 한달에 1500km정도는 뛴다.

그래서 까꿍이를 꼬박꼬박 타고 있긴 한데,

진짜 꼬박꼬박 타고만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출퇴근 길이 그래도 갠짐하다.

대부분 자동차 전용도로라서 아주 심하게 막히지도 않고,

신호가 없다.

그래서 대개 출근할때는 까고 달려주고,

퇴근할때는 조신하게 닫고 오는 하루들의 반복이다.

 

 

 

0528 ㅡ 전주에 병원갔었다. 다행히 지금 내 몸은 저 때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

 

 

 

0607 ㅡ 갑자기 핸폰 지문인식이 안되어서,

직장동네에 있는 LG서비스센타에 갔다.

참 챙피하게도 수리기사님은 재부팅만으로 상황을 종료시켜주셨다...

 

 

 

0621 ㅡ 착한 연비.

 

 

 

0623 ㅡ 퇴근길에 마일리지.

 

 

 

0625 ㅡ 해탈로 안내하는 교통체증.

 

 

 

0627 ㅡ 아부지 시골집.

 

 

 

0628 ㅡ 아내님 심부름 수행.

 

 

 

0707 ㅡ 나주로 출장가는데 마일리지가 되었다.

이날 비가 억수로 많이 왔다. 그래서 출장와서 꼭 지하주차장에 두고 싶었는데,

지하주차장에 딱 한자리가 비었었는데, 그게 저렇게 클럽맨옆이었다.

그리고 엄마집에 들러서 부양가족들을 위한 자두와 복숭아를 잔뜩 지원받아 귀가했다.

 

 

 

정말 별일이 없는데,

그래도 기록해두고 싶은 것은,

 

타이어를 갈고나니까 연비가 리터당 2km 이상 좋아졌다.

좋아진 것 같은게 아니고 확실히 좋아졌다.

3000rpm 이상 부앙부앙해대는 내 운전습관은 큰 변화가 없는데,

대략 11km/L에서 14km/L 수준으로 연비가 향상된 것은,

순전히 타이어빨이다.

일상영역에서 잡아돌리기도 무리없고,

이전 미섀린보다 아주 조금 조용한 듯 하고,

최근 비많이 왔을 때가 있어서 경험해본바..

빗길에서 꽤 든든한 주행질감을 보여준다.

 

타이어가 아주 마음에 든다.

국산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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