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151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21. 5. 30. 15:31

0518

 

직장에서 저녁근무까지하고,

문득 엄마가 보고 싶어서 광주로 갔다.

 

 

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엄마는 좀 ㅂㅅ같은 내 꼴을 보시고,

꽤 속상해하셨다.

음.... 집에는 건강할때 가야겠다.

 

 

 

0519

 

석가모니님 덕분에 디지게 늦잠자고 일어나서,

문득 엔진오일 갈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샵에 전화해봤더니 사장님께서 일하신다고 하여 바로 출발했는데,

하늘이 이렇게나 좋다.

 

 

가는 길에 동네 미니 셀럽도 만났다.

바디킷까지 쫙 두른,, 많이 신경쓴 R57이다.

 

 

다행히 샵이 좀 한가해서,

사장님이 바로 처리해주셨다.

 

 

엔진오일이 10.5만원이라....

저번에 갈았을 때, 13만원이었거든..

오일을 다 갈은게 아닌듯하다.

그래도 머 만키로 타고 가야지...

 

 

이제... 진정... 세차 좀 해야하는데....

정말 더럽지만,, 아프니까 더런거다.

 

 

 

0525

 

먼일로 출장이 있어서,

보성을 다녀오게 되었다.

 

하늘이 이렇게나 좋은 날이어서,

 

 

간만에 상쾌한 까고달리기를 했다.

 

 

출장시각에 좀 여유가 있어서,

간단하게 녹차밭도 구경했고,

 

 

먼일로 회사의 높으신 분들 모이는 자리에서 레벨에 맞지않게 낑겨져 있다가,

나와 비슷한 처지의 전 직장동료를 만나서,

반갑게 해변에서 도시락 까묵고 한참을 앞뒤로 나란히 달렸다.

의리남.

 

 

열심히 밟고 귀가하다가 마일리지가 되었다.

 

 

 

지난번에 타이어 갈고,

엔진오일도 갈고 그래서,,

현재 아주 편안한 상태의 까꿍이다.

 

 

불스원샷이나 좀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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