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고,
언젠가부터 로꿍이의 키가 멍청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싫어하시는 아내님의 걱정을 줄여드리고자,
스마트키 밧데리를 갈라고 센터에 가자... 생각했는데,
DIY안될까? 하여 찾아보니,
나도 할 수 있을거같아서 DIY하였다.
일단, 껍딱을 뱃기었다.
그리고 뒤집어서 비상막대키를 빼면,
저렇게 휑ㅡ한 단면이 드러나는데,
저 빨강네모 홈에다 비상막대키를 끼워서 벌려버리면,
저라고 벌어진다.
우아래를 분리하면 궁극의 목표가 보인다.
수명을 다한 밧데리는 그동안 수고했다 버리자.
다시 조립하고,
하나더 키까지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