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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ㅡ 外傳 : 차

朝聞道夕死可矣 2025. 1. 26. 13:22

이번 오끼나와 여행은,

전적으로 내가 운전을 하기로 허고, 차를 렌트해서 다녔다.

나야머,, 뉴질랜드에서도 차로 돌아다닌 사람이라,

일본의 특이한 교통시스템이 크게 어렵진 않았다.

빌린 차는 저거였는데,

 

 

코롤라 크로스다.

 

일단,

성인 4명이 5박 6일 일정이니,

야리스 크로스 정도로는 어렵다고 보았다.

트렁크 때문에라도.

 

이것도 아슬아슬했다.

 

코롤라 크로스의 크기는,

  우리집니로 코롤라크로스 지금 투싼
전장 4355 4460 4640
전고 1545 1646 1665
전폭 1805 1826 1865
축거 2700 2639 2755

 

니로와 투싼의 중간정도다.

도요다 라인업에서는 야리스와 라브포사이다.

 

댕겨보니,

4인 가족이 5일 정도의 일정이면, 이 크기가 미니멈같다.

이거보다 작아지면 좀 불편할것 같고,

이거보다 커지면 알파드급인데,,
머,, 알파드가 헤드룸이 좋으니까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무튼,

이것보다 작아서는 곤란할 것 같다.

 

우리가 빌린 차는 가솔린 모델이었고,

연비는 13정도 나왔었다.

밟아도 안나가는거 보니, 터보도 아닌거 같고, 자연흡기 같았다.

근데 진짜 가속은 좀 구렸다.

딱히 운전에서 좋다라는 것을 느끼진 못했다.

정말 그냥,, 무난하다.... 그 느낌.

여기야 이게 내수니까 타지만,

이걸 우리나라 사람이 굳이 수입차로 타야할 이유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얘 덕분에,

오키나와 잘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