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째
미주야홍뽀
만좌모에 거대한 건물 2층에 있는 건데,
가이드님 말로는 이게 특산품인가 유명한건가 그랬다.
묵어봤는데, 맛이 있다.
스테이크맨
여기다.
가이드님이 맛집이라고 알려주셨다.
나는 오리지날인가를 먹었는데,
이게 진짜 맛있었다.
보기에는 겉모습이니까 웰던같지만, 안에는 핏물이 흘르진 않았으니,
레어는 아니고 미디엄이라고 칠 정도로 안 익어서,
그게 내 취향이 아닌데도 맛있었다.
3100엔 정도 했던거 같다.
글고 여기는 살라드와 밥과 수프를 셀프로 계속 갖다 먹을 수 있다.
그것도 좋았다.
그리고 마트에서 저런것들을 사묵었는데,
블루씰은 기대할 것이 아니었다.
하하하ㅡ
글고 이거.
내가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절주 중이다만,
나의 엄마가 응원해주셔서 쪼매나한거 하나 집어와봤다.
여기 오끼나와는 오리온 맥주가 생산되는 곳인데,
우리나라에도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거 맞다.
그래서 그거말고,
나고라인을 묵어봤다. IPA. 얼마나 설레는 영문자인가.
묵어봤는데,
안묵다가 묵어봐서인지,
화려한 홉향으로 시작해 고소하게 끝난다.
아이구 좋았다.
2일째
아침으로 마트에서 산 두부를 묵어봤는데,
달디달고달디단 두부였다.
키시모토 야에타케점
여기다.
이게 시작이었다. 오끼나와면.
엄마가 알덴테라고 하던데, 확실히 안익은 면이다.
가이드님 말씀대로 밀가루의 풍미가 확 느껴진다.
덜익은 면 좋아하는 취향인 내게도 이것은 안 익은 면이었다.
근데, 맛은 있었다.
그리고 저 한정판이라는 영양밥.
진짜 건강해지는 맛이다.
굳이 맛이 궁금하다면 묵지마라. 그냥 곤드레나물밥맛이다.
화풍정
여기인거같다.
내가 묵은건 이거였는데,
메뉴판에서는 이거인 듯 하다.
저 소바빼고는 맛있었다.
소바는 진짜... 아니었다.
마트에서 저런걸 사와서 묵어봤는데, 다꽝이었다.
위에 허연건 먼가 찹쌀떡같은건줄 알았는데, 떡이 아니라 빵같았고,
아래는 팥빙수인줄 알고 사봤는데, 그냥 돈부냉국이었다.
더운 동네로 알고 있는데, 팥빙수를 굉장히 이상하게 먹는다.
괴이했다.
자 그리고 75라인의 라거.
이거는 저번 아이피에이가 가지고 있던 홉향빼고,
고소한걸로 처음부터 끝까지다.
한가지로 묵직하게 때린다.
아이고 좋았다.
3일째
아침은 호화로운 숙박업소에서 이러게 묵었다.
오끼나와 특산작물이 고구마라던데,
내가 봤을 땐 사과다. 사과가 진짜 맛있고, 심지어 싸다.
전전식당
여기다.
헤도곶이랑 대석림산에서 많이 놀아서,
가이드님 예상 시각보다 많이 늦어졌는데,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 전에 도착해서 먹을 수 있었다.
난 이걸 묵었다.
면이야,, 저번에 묵은 면보다 아주 조금 더 익힌 면이었고,
궁물이 참 맛있었다.
점심을 늦게 묵었으니, 저녁은 마트에서 대충 사와가,
숙박업소에서 펼쳐놓고 묵었다.
다 내가 고른거고, 맛 평가는,, 만두>피자>>>>>>아슈크림이다.
아... 저 아슈크림.... 메이지라는 회사는 그래도 들어본 회사라서,
딱봐도 메론맛이겠거니 하고 집었는데,
머? 준다?? 라는 작물이란다.
내게는 통수였다.
헤헤헤ㅡ
로컬 음료 묵어봤다.
잠을 못 잘까봐 대용량으로 구입했으나, 잠은 잘 못잤다......
별다른 맛은 몰르겠고,
누가봐도 패키징은 산프몰 따라한거인데,
맛은 산프몰보다 훨 못했다.
4일째
오키나와는 사과다.
해선식당 티다
여기다.
전날 잠을 잘 못자서 굉장히 피곤했고,
내가 운전을 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장어덮밥을 묵었다.
맛은 있었는데, 기다려서 밥먹는거 질색이라 여러모로 피곤했다.
뽄따나 젤라또
국제거리에 있는 젤라또 가게다.
블루씰과 메이지에 조금씩 실망을 하고,
혹시나하는 기대감으로 묵었는데 역시 젤라또다.
이 쫀득한 식감은 역시나 특별하다.
소금+고구마로 묵었는데,
고구마는 맛이 거의 안났고, 소금이 뒈밬.
여기서 먹을 분들은 소금 개짱추.
마제멘 마호로바
여기다.
처음에 가이드님은 커피를 묵고자 했는데,
놀랍게도 모든 가게가 노영업상태였고,
밥이라도 먹어야겠다해서 밥집을 갔더니 무슨 운동부 단체가 줄을 서있는,
아대략난감상황이 되어서,
가이드님이 소바라도 묵을껴? 하셔가지고 온 곳이 여기다.
마제소바는 처음 묵어본 듯.
먼가 비빔면 같은건데,
짜장면도 가위로 면 다잘라서 숟가락으로 퍼먹는 내게는 너무나 맛있었다.
그리고 마트가서 저런걸 집어왔는데,,
아슈크림은 노브랜드랑 별차이 못느겼고,
오리온 프리미엄은 머가 프리미엄인거지 싶었다.
5일째
소소소
여기다.
오끼나와월드구경을 마치고,
바로 입구에 좋은 국수집이 있다고 가이드님이 말씀주셔서 갔다.
드가니 조그만 가게에 비틀즈 노래가 BGM으로 깔려서 그게 일단 좋았다.
난 온소바를 묵었다.
이게 여기서 묵은 가장 일반적인 면식이었다.
면을 이 집에서 만든다는데, 일단 면부터 맛있었고,
궁물이.. KIA주모스러운 궁물이었다.
먼가 가쓰오부시 훈연한 느낌의 고소하고 스모키한데 안 짠.
나가면서 직원분한테 베리베리딜리셔스라고 말했다.
소주한잔
여기다.
내가 마산 홍보대사님 영상본거를 가이드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진행해주셔서 간건데,
내돈주고 사묵는거면 진짜 안먹었다.
분명히 마산 홍보대사님 영상에는 메뉴를 골라서 시키는 그런 집이었는데,
이게 그새 고기부페집으로 바껴가지고 거진 인당 3000엔 주고 묵는거였다.
소고기 돼지고기 머 몇가지 고기종류 있었는데,
맛으로는 목살이 제일 맛있었다.
비를 허천나게 쳐맞고 돌아온 숙소에서,
딸기 아이스크림은 맛있었고,
에비수 프리미엄 블랙은 분명히 몰트를 구웠다고 써져있는데,
보기보다 생각보다 스모키함은 없고 가벼워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순토리 마스터쓰드림은,,
아,,, 정말 고소한 맛이 싸지 않고 은은하게 계속 가는 황홀함이었다.
6일째
이것이 오끼나와에서 묵은 마지막에서 두번째 음식이다.
블루씰 묵고 마지막에는 맘에 들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안녕하고, 내 버스시각까지 20여분 정도 남았는데,,
롯데리아 버거랑 카스뽈면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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