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ot Opener

수문해변

朝聞道夕死可矣 2015. 10. 10. 03:24

이제 당분간은 이 카테고리에 올려야한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다.


1박 2일로 모임이 있어서,

장흥으로 가게 되었다.

세종대왕님 덕분에 모처럼 금요일 쉬니까,

모임을 이렇게 잡았겠네... 싶었다.


순천에서 출발해서 가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녹차밭을 거쳐서 간다.


해질무렵,, 녹차밭이다.

어렸을 때는 녹차밭을 꼭 걸어서 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조망하는게 멋지고 편하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리고 모임장소인 장흥 수문리조트로 향했다.


도착했다.

약속시각이 18시인데,

멤버들 아무도 연락이 없다.

예약자 명단을 확인해봐도 없다.

먼가 이상했으나,

시간이 좀 남아서 리조트 앞에 해변을 잠깐 갔는데,


대박.


해질무렵 멋진 별로 남도스럽지 않은 남도의 해변이 있었다.


그리고,

잠깐 벤치에 앉아 모임단톡방을 보니,




다음주다.


그래서 그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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