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차, 까꿍이.
어려운 집에 오게 되어서 흙수저처럼 살고 있다.
생각해보면,
난 이 녀석을 참 좋아하는데,
별로 이 녀석에게 보약같은 걸 준 기억이 거의 없다.
첫 해에,,
아는 분이 불쓰원샷 주셔서 그거 딱 한 번 먹여 본 적,,
그것 말고는 이 녀석에게 좋은 걸 먹여본 적이 없다.
엔진오일도 유명한 부자 블로거분들은 5000km에 갈아주고 그러더만,
나는 철저하게 센타가라고 할 때만 가서 갈고 있으니까 20000km에 갈고 있지..
그래서 이거라도 맥일라고.......
3년째, 72000km로 달려가는 까꿍이에게,
소탑차의 기본약품인 요것을 딱 한 번 했었다.
미안하다....
작업장은 우리집 주차장.
이것은 준비물.
한 통 부으니,
참 아껴서 발라야 할 것 같았다.
근데, 한 통이면 충분하다.
발른다.
큰 붓으로.
이거 작업 포스팅 보면, 마스킹하고 하시는 분들 많이 있던데,,
저번에 한 번 해보니까, 붓질하면, 굳이 마스킹까지는 안해도 되겠더라.
다 발랐다.
이렇게 소탑관리랍시고 2년만에 약 한번 쳐줬다....
근데, 소탑과 유리가 만나는 고무몰딩부분이 늙어가지고 부서지고 있는 상황인데,,
소탑 노화되면, 센터에서 처리해주는지 모르겠다.
제발, 그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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