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보드커버는 필요하다.
첫차(프라이드 해치백)를 검소하게 타면서도,
틴팅은 제법 값나가는 걸로 했었고,
대시보드커버도 달고 그랬었다.
대시보드는 그냥 두면,
음...
틴팅을 해두면 열문제는 조금 줄어들지만,
확실히 커버올려두면 열도 줄어들고,
무엇보다도,
차량 실내에 먼지문제가 줄어든다.
나처럼 호흡기 불편한 사람은 그 부분이 참 중요허지.
그래서 까꿍이 들이고,
동생한테 출고기념 선물 받은것도 다른 비싼것도 많은데 대시보드커버였다.
까만색으로 덮어두어서, 시컴시컴한 까꿍이의 인테리어와 순정스레 어울리긴 했다.
하지만, 이렇게도 꾸며보고픈 마음은 있다.
저건 지금은 미국에서 마쯔다 로드스터 타고 계시는 옹시미님 로드스터.
저렇게 브라운 올리는게 진리이긴 허다.
처음에 오피셜 포토 떴을때도 거의 저랬었고...
그래서 나도 씨트 좀 교체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이제 나혼자사는 세상이 아닌지라..........
ㅎㅎㅎ
인터넷 빈둥빈둥허다가,
레자가죽 대시보드커버가 있음을 발견허고,
브라운브라운허게 대시보드커버나 바꿔보기로 했다.
유명한 업체.
이름부터 간지남. 본투로드... 오... 쌍남자스러움..
19일 오전 5시에 결제했는데, 26일에 왔음...
조낸 늦게 왔음.
하지만,
저라고 미안하다는데 할말없지머...
짠ㅡ
생각보다는 레자가죽상태가 갠짐했다.
그리고 토요일.
토요일에 나는 출근.
역시나 점심시간에 나는 홀로 빠져나와,,
대시보드커버를 교체했다.
순정.
옛날.
지금.
순정.
옛날.
지금.
ㅎㅎㅎ
만족스럽다.
먼가 좀 부자연스러운 것도 있지만,
거뭇거뭇한 까꿍이 실내가 이거라도 있어서 좀 밝아져 조으다.
헤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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