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까꿍이도 4년차다.
즐거운 시간은 빨리도 가는거 같아.
0102
아부지 시골집 가는데, 두발이 자랑할려고 가져갔다.
그런데, 트렁크에 넣으려면 이 방법 뿐..
스키스루,, 저거 없었으면 어쩔.....
하지만 그 덕분에 물은 앞자리에 실을 수 밖에 없었다.
아부지 댁에서 요녀석 세차를 도와드리는데,,
까꿍이가 얼마나 세차하기 편한 차인지 많이 느꼈다.
그리고 광주집에 왔는데,,
조심하자.
우리집에 돌아가는 길에,
온도가 저렇게 따닷하여, 중간에 졸음쉼터에서 뚜껑을 제꼈다.
호호ㅡ
0105
상족암 다녀온 후에,
까꿍이가 하도 추좁해서 좀 씻겼다.
저번에 광주에서 집에오면서 고속도로에서 워셔액 뿌린 이후로 이 모냥...
허억!!!!!!ㅡㅡㅡ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분나쁜 케미컬..
새똥마냥 붙어있는 타르..
언제나처럼 휠약부터 치고 시작.
그래도 남쪽동네라 이 겨울에 세차도 하고 그런다.
이제는 제법 년식이 되어서 내가 닦는다고 해도 아주 깨끗해지지도 않고,
돌빵 맞은 것도 많고,,
언제 외장 케어 좀 받아야할 것 같기는 하다.
익스프로 블랙도 발라줬는데,
어째 새버전은 요굴트 냄새가 난다...
무튼, 씻겨놨으니,, 내일부터는 좀 쉬어라잉.
0111
마트에서 요걸 발견하고는 얼른 구입했다.
이런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왜 이걸 까꿍이에 붙여둘 생각을 못했을까?
그래서 저번에 영암가기 전에 붙였다.
정확히 말하면 끼웠다.
필요한 작업이었다.
까꿍이 처음 사서 광주의 업체에 유리막코팅을 맡겼는데,
거기 사장님이 고맙게도 문짝과 트렁크 리드에 PPF를 발라붙여주셨다.
그게 꽤 갠짐한 필름이었는지,
지금까지도 오른쪽에는 아주 잘 붙어있다.
왼쪽 문짝은 저번에 사고나서 교체했기때문에 내가 마트에서 사다가 무척 허접하게 붙여놨고,
트렁크 리드는 첫 해에 미친 음주운전 아저씨가 툭ㅡ 받아가지고 범퍼를 교환하면서 새로 했었다.
이런 상황에,, 왼쪽 문짝에 내가 야매로 해논 것만 변색되고 쉬이 까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소탑도 범퍼도 가니시도 까만색이라 전혀 비주얼에 위화감없이,
티도 잘 안나~
좋다.
0113
오랜만에 시장님께서 편지를 주셨네.
돈낼 일 생겼나보다.
그러지.
자동차세내었다.
올해는 229020원.
전보다 싸졌다(2016년 242110원, 2015년 255200원).
이제 남은건,,
보험이구나....... 얼마를 부를라나요.........
0114
그리고 오늘 광주가면서 77000km.
겨울이다.
춥다.
못연다.
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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