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93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7. 10. 15. 10:08

추석이 끼어있어서 마일리지는 금방 올라갈 것 같으다.




추석연휴


추석이니까,

일단 순천우리집에서 장성에 아부지집을 갔다가,

광주에 엄마집에 갔다가,

다시 순천우리집가서 잠잤고,


추석날 일찍 광주집으로 다시 왔다가,

차례지내고,


전주에 왔다.


어머님께서 주신 많은 먹거리들을 까꿍이에 힘겹게 싣고,

순천우리집으로 돌아왔다.




1007


계속 놀고 있는 연휴 아침에 심심해서,


길따라 아무데나 까꿍이몰고 갔더니,

언제나처럼 길이 없어졌다.


다시 집으로...




1008


오랜만에 집에서 대청소를 끝내고,

하늘도 좋길래 잠깐 나와보았다.


하지만 가봤자다.


이순신님을 생각하며 잠깐 앉아있고 싶었지만,

그늘이 없어....


컴백홈이다...




1013


출근길이다.

오픈카를 사면 신호등을 정말 깨끗하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정말 까고 다니기 좋은 기온.

아침은 제법 쌀쌀하다고 느껴지는게 어찌나 고마운지...


출근길에 새로 터널이 뚤려서 정말 조으다.




1014


선배님께서 멀 발표하신다하여 보성에 갔다가,

인사드리고 얼른 나섰다.


너무나 좋은 하늘.


씐이나게 달리다가 93000km.


하지만 이 녀석의 스티어링휠을 보니, 

조금 울컥했다.



젠장,,

세차맡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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