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로꿍이

~2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8. 12. 20. 23:14

10월 23일부터 로꿍이를 타기 시작했고,

요즘은 아내님과 출퇴근을 같이 하고 있어서,

까꿍이의 역할이 확 줄었다.


그렇게 되었다..




1212


이 녀석을 타고 순창에 왔다.


작년에도 왔었는데,

여기는 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만드는 공장이다.

그래서 올해도 직접 공장에서 살려고 왔는데,,

헐...


한시적으로 망한 듯...

지금은 공장가동 안한단다...

내년 봄에나 재개할 예정이란다...

흑ㅡ


어찌겠니,,

돌아가야지...




1219


시장님께서 보낸 편지엔 이런 내용..

이번에는 기간이 짧아서 저라고 저렴한거 같고...

까꿍이 자동차세가 20만원 좀 넘으니까,,

배기량같은 이 녀석도 그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1220


오늘 출근길에 2000km이 되었다.

보다시피 연비가 무척 훌륭하다.

나름 겨울이라서, 핸따 & 엉따 + 히터 하는데도 이런다.

물론, 출근길이 제법 막히니깐...




지금까지의 이 녀석의 주행에 대해 기록하면,,

ㅡ 주행질감은 무척 가볍다.

   스포티지보다 200kg 정도 가볍기도 하고, 스티어링 세팅 자체도 가벼운 것 같다.

ㅡ 가속역시 연비위주 세팅이라 전혀 격한 맛이 없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가속하는 것은 안나간다고 여겨질 정도.

   단, 스포츠모드를 쓰면 가속에 불만이 전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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