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로꿍이

~3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9. 1. 8. 14:26

1222


이 녀석을 들이고 61일째날에,

드디어 처음으로 씻겼다.


애초에 까꿍이처럼 정성스레 씻길 생각이 전혀 아니었는데,

그래도 처음이니까 다시는 못묵어볼 폼이라도 묵어보라고,

폼건 뿌려 입혀주었다.


역시 내손으로 씻겨봐야, 차를 꼼꼼히 살필 수가 있다.

니로는 정말 기아에서 잘만든 차가 맞다.


30분만에 대충~~


그래도, 다음날 아내님께서 좋아해주셨다.




0101


새해 첫날에 엄마보러 광주갔는데,,

젠장 눈이 온다.


덕분에 조심스럽게 다녀왔더니,

어잌후 연비 보소...




0105


직장에서 경주로 출장이 있어서 1박 2일로 다녀왔다.

미니 타던 시절에는 셔틀따위는 하지 않았는데,,

로꿍이가 생기니까 셔틀을 한다....


그렇게 경주를 한번 다녀오니 3000은 훌쩍 넘어버렸다.


보다시피 경제운전이 40%밖에 안될정도로 로꿍이가 열심히 달렸다.

고속도로에서 평속 130 정도로 달렸으니, 아주 열일했다.

사람 4명 타고 히터틀고 저정도 속도로 주행하니까 고속도로를 타도 연비가 16정도 나왔었다.

확실히 노멀모드에서는 가속이 딸린다.

그런데 스포츠모드로 바꾸면 힘이 딱 붙어서 속도내는데 문제가 없다.

모드변환에 따라 성격이 꽤나 분명한 것은,

좋다.


어쨋든 해치형태라서, 뒤가 금방 더러워지는데,,

그래서 뒷유리에 워셔액 뿌렸더니 저 지경이 되었다.


무튼, 

이 녀석이 앞으로 종종 셔틀일 하게 생겼다...

날이 좀 따닷해지면 씻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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