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좋고,
아내님은 무료해하셔서,
가까운 여수에 새롭게 알게된 스카이타워에 가봤다.
엑스포장 근처에 있는데,
원래 시멘트 공장이었단다.
그걸 안부수고 그대로 살려서 저기 위로 올라가서 구경하는 듯.
입장료는 인당 2천원.
입장권 사서 들어가면 이렇게 과거 시멘트 공장 시절의 유물이 있다.
엘베를 타면, 20층으로 바로 가는거고,
내리면 이런다.
밖을 두루두루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엑스포장과 남해방향으로는 밖에서 맨눈으로 볼수있는 공간이 있다.
요 앞에가 여객선터미널 시설들이고,
바다 건너가 남해다.
오동재도 보이고, 뒤에 아파트 쪽.
이런 것도 있다.
바닥이 보이는 유리판인데, 생각보다 무서웠다.
한쪽에 이렇게 색칠한 피아노도 있는데,
잠가져 있다.
ㅋㅋㅋㅋ
엑스포장.
이 뷰가 젤 나은 듯.
빅오는 멀리서봐야 좋다...
이리저리 사진찍고 둘러보다가,
이렇게 오동도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아내님과 아무것도 사묵지 않고 담소시간을 가졌다.
구경 끝.
이렇게 새로운 방향에서 크고 넓게 해봤다.